"디앤무" 태풍때문에 혹, 걱정했는데도.....
서울신내동에서, 봉천동에서, 흑석동에서, 시흥시에서, 안산시에서.....
속속 도착하는걸보니, 한 달포못봤다고... 고향친구들의 熱意속에, 끈끈하고 살가운 情때문이아닐까?
사나운 빗속을 뚫고 100%참석의 결과를 보고 참 대단하다고 느꼈는데,
(실은 총무이하 계주의 잦은 전화독려가 있기는 했지만...)
이번주 토요일 출발예정인(6/26 오후) 재경상하촌 향우들의 "고향방문 경로잔치" 를 보다 더 대외적으로(고향홈피도워낙 조용하고 해서...),
적극성을 띄고 홍보함이 더 나을진데......하는 아쉬움에 괜한(?) 마음을 담아봅니다.
자기 안위와 무관심에 길들여진 향우(鄕友)들에게서 필요성과 정당성을 이끌어낸다는것이,
언제나 과제인데..... 기호의 다양성을 초월(?)하여 몇몇사람들에 의해 주도되는 듯한 지금의(원로?중진들만의?) 구성원과 상하촌에 태를 묻은 미참석 향우들을 끌어내는데 조금은 소홀하진 않았나하는 자위와 나자신부터의 반성,
많은향우들이 어떤 연유로 식상해있음은 아닌지하는 관심을 좀더, 가까이있는 향우부터 챙겨봤으면하는 마음에 가볍게 써봤습니다.
집행부에서 많은 수고를 아끼지않는데, 누구를 탓할일이아니란 생각뿐.....
이번 행사가 재경향우회에서의 으뜸, 향우회로 발돋음할수있는 단초가 됐음하는 바램에서 두서없이 흔적을 남겨봅니다.
모두 열심히해야겠죠???(xx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