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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들!! 친구들 말이쥐..

현재 출석중인 7번 애란이 18번 순임이 21번 국희 23번미숙이 24번 미옥이 또 명희가27번?
란이가28번이지 근데 왜 안들어오는거야.
순희랑 애자 미화..
눈팅만 하지 말고 들어와라.
왜! 그냥 지나가는데.. 지지배들아 들어와----> 아주 큰소리로... ....아이들한테 야단치는 소리 같은것..

너희들은 종고 선생님중 누가 가장 생각나니?
난 직장 자리잡고 가장 생각나는 분이 김석태 교감선생님이었어.
그래서 아침 일찍 출근해서 떨리는 가슴과 할 이야기를 머릿속으로 여러번 되뇌어서 정리를 하고
전화번호를 눌렀단다.
광주 사택이었는데 사모님이 받으시더구나.
먼저 누구라고 인사를 하고 교감선생님좀 바꿔달라고 했더니
사모님이 그러시더라.
선생님 돌아가셨어요,   ...
얼마나 놀래고 슬펐는지..
손에 일이 잡히질 않더구나..
조금만 더 빨리 찾을걸 하는 아쉬움이 지금도 있다.

얼마나 우리들 이뻐해주셨니..
농과반 건너 타자실에서 타자치고 오면 하시는 말씀.. 기억나니?
우리 이쁜이들 피아노 치고 왔구나.
피아노 치는 손이 참 이쁘다.
교감선생님이 프린스라고 많이 불러주셨던게 생각난다.
모두들 별명도 많이 안겨주셨지..
어느날은 몇몇 친구들 불러서 치킨도 시켜주셨다. 교감선생님 관사에서..
시골에서 치킨이 왠말이냐..
그런 추억들이 가슴에 지금도 남아있는데..

두번째로 생각나는 분이 곽창근선생님.
2학년때 우리 담임이셨지?   맞나?
눈 쬐그맣고 쫌 능글맞고(?)... 눈웃음 지으시고..
보고 싶다.

친구들아,
추억거리들을 풀어 놓아라.
여기서..
스트레스도 풀어라 맘껏...
즐팅,눈팅만 하지 말고 내밀거라 얼굴을 쑤~~욱..
알았지>>>>(xx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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