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ㆍ 명천(明川) : 적대봉 계곡으로부터 마을 앞을 흐르는 10里長川(리장천)이 있어 한때는 “앞내”[前川(전천)]를 暗(암)내로 發音(발음)하여 마을에 어두운 일들이 발생한다 하여 1956년 지방 행정구역 개편시 당시 暗(암)자를 明(명)자로 고쳐 명천이라 칭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2007.07.12 08:53

어려울 때일수록

조회 수 2773 추천 수 0 댓글 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수정 삭제
살면서
참으로 감당하기가 어려운
고통이 있을 때

그 고통 안에서
서로 이해하고 내일의 행복을 꿈꾸며
상랑하는 사람이 있고 사랑해주는 사람이 있다면

그래도
그 삶 가운데에는
내일의 희망의 불씨가 되어 피어날
고통 속의 기쁨이 있습니다

이것 때문에
서로 사랑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세상 속에서
어려움을 헤치고 행복하게 살아왔고

오늘도
희망을 꿈꾸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신산  김종환  시 중에서
  • ?
    달그림자 2007.07.12 17:36

    ━┓
    ┃오┃늘도
    ┗━┛행복바구니에 많은 행복 담으세요



    그대 삶의 주치의는 그대 자신입니다.


    그대 몸의 주치의는 의사여야 하지만
    그대 삶의 주치의는 그대 자신이어야 합니다.

    몸에 병이 나면 의사가 치료해주지만
    삶에 탈이 나면 자신이 치료해야 합니다.

    몸에 난 병이 급하면 응급실로 가면 되지만
    삶에 난 탈이 심하면 침착한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몸에 병이 아무리 커도
    찾고 찾으면 시술 방법이 나오듯,
    삶이 아무리 큰 위기에 접했더라도
    차분하게 탈출구를 찾으면
    벗어날 방법을 알 수 있습니다.

    어떤 위기에 처하더라도
    그대를 살리는 사람이 되세요.
    위기는 죽으라고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숨겨져 있는 자기를 살리는 방법을 찾으라고 오는 것으로 여겨
    위기가 오면 침착하게
    자기를 살리는 방법을 찾는 사람이 그대이길 바랍니다


    -버리기가 아까워서 좋은글 중에서 편집-

    ~~*사랑해요

  • 우리님들 사랑합니다
    .........달그림자

  • ?
    김월용 2007.07.12 17:52
    형님!
    그 연세에 거금도 닷컴에 들어오셔서 이렇게 좋은 글 소개하심에
    경의를 표합니다.
    여기에서 가끔 뵙고 강건하심에
    이 아우는 늘 감사하며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과드릴게 있습니다.
    형님께 이 전에도 댓글 올렸었는데
    그리고 쬐끔은 눈치 채고 있을 것이라 여깁니다
    위의 댓글 제가 올렸습니다
    "달그림자"
    저의 <호>가 달 월 그림자 영 이지요
    그래서 다움이나 다른 인터넷상의 닉네임을
    달그림자로 편히 쓰고 있습니다.

    금중 1회방, 우두마을, 그리고 다른 댓글과
    길게 끌어 갔던 삼행시 방의 달그림자가
    동일인인 저라는 사람이지요.
    글을 쓰는 사람이라서 본명을 아무 곳에서나 밝히기가
    ? 하다는 마음 이해해 주시리라 믿으면서도
    형님께 죄송스러워서 이렇게 밝힙니다

    여름철 건강하십시오.
    이 곳에서 자주 뵐께요
    이만 줄입니다.
  • ?
    블렉스타 2007.07.13 08:03
    깊고 긴 잠에 취해 있는
    빛을 잃은 검은 별이
    인사 올립니다.

    좋은 글 올려 주신 멋쟁이 형님과,
    찾아 뵙지 못해 죄스러운
    달그림자님께 안부 인사 올립니다.

    늘 건승하시길 빌며....
  • ?
    신동식 2007.07.13 17:37
    불렉스타님 댓글 감사하고요
    용기를 주시니 어두운 눈 더 부릅뜨고
    서뚜른 손으로 더 많은 글 읽어가며
    노력 하겠내 늘 건강하시고
    소원성취 하시기를 빌겠내
  • ?
    이현미 2007.07.18 07:39
    어려운 때일수록..
    서로 에게 힘이 되어주는
    기쁨이 되어주는 든든한 사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건강하시죠?~~~~~~
    저희 부모님도 물론,안녕 하시겠지요!~~~~~

    전화는 자주 하지만,멀다는 이유로 자주 찾아뵙지 못해서
    항상 마음이 무겁습니다.
    승열오빠네 오춘 돌아가셨을때..
    제부모님처럼 마음이 아프고 슬퍼서..
    며칠을 울었습니다.

    주위분들이 그러더군요..
    부모님 살아계실때 한번이라도 더 찾아가라구요.....
    돌아가시고나니 너무 후회가 된다구요..
    이번 여름 휴가땐..만사를 제쳐놓고 친정행으로 직행할려합니다.

    달그림자님!.........
    좋은시..
    잘 감상했습니다..
    작가가 있음..독자도 있어야 조화가 되지 않겠어요?~~~~~
    이번 여름휴가는 암내에서 쇠머리까지..
    거금도일주를 한번 계획해 봐야 겠습니다.

    기분좋은 하루 되시길 빌면서....인천댁...
  • ?
    달그림자 2007.07.18 11:47
    두현미 여사!
    친정행 휴가계획대로 후회 없는 휴가가 되길 바랍니다.
    옆지기가 친정행을 동의하셨군요
    저는 종손이라서
    아직까지 명절, 휴가 등에 처가집 행을 해 본 기억이 없네요
    언제나 집사람에게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지요.

    초등학교 2하년 때
    소풍을 동국민학교로 갔지요
    조막걸음에 멀기는 왜그리 멀었던지
    다음 날 일어나서 걷기가 불편했던 기억과
    학교 앞으로 흐르는 물과 교육용 수력발전시설의 처음 본 전기
    그리고 바위고개란 영화촬영을 했다던 장소? 와 용섬을
    보고 왔던 유년의 기억 속으로 다녀왔습니다.

    지금은 일주도로가 완성되어
    몇십분이면 드라이브를 즐길 수가 있고
    명천에서 남천, 청석, 오천,금장, 익금, 옥룡, 연소로 이어지는
    해안의 절경들은 어디에 내놓아도 드라이브 코스로는
    손색이 없다고 자부해 봅니다 

    인천댁,
    좋은 시간 보내시고
    좋은 추억 남기시길 기원할께요. 안녕*^^*
  • ?
    이현미 2007.07.28 10:27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친정행이 월요일날로 확정 되었답니다.

    옆지기 휴가가,일요일부터 다음 일요일까지라..
    정말..간만에
    여유로운 친정행이 될것 같습니다.

    마음은 벌써 고향에 가 있는데..
    울~~~옆지긴..화분 말라 죽을까봐
    걱정이 태산이네요..

    그게 걱정이면..
    옆지기 빼고,아들냄하고 단둘이..
    기차여행 함시롱 잼나게..
    내려가는 제미도 쏠쏠하지 않겠어요?~~~~

    기호아버님!
    달그림자님!~~~~~
    넘^^~~~좋아,잠이 안오네요.....
  •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명천 정보화 바다목장 마을 홈페이지 입니다. 5 file 2008.04.07 45018
    109 성공 3 이홍철 2007.09.24 1991
    108 어머니의 메아리는 1 신동식 2007.09.24 1766
    107 금년 추석에는... 5 현성 2007.09.20 2144
    106 강강술래가 없는 추석, 그리고 ..... 현성 2007.09.16 1837
    105 그곳에 서면 현성 2007.09.09 2247
    104 소중한 인연 신동식 2007.09.05 2084
    103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 신동식 2007.08.31 2303
    102 오늘 그리고 또 내일... 8 블랙스타 2007.08.27 2771
    101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신동식 2007.08.23 1993
    100 강물처럼 흐르는 존재 신동식 2007.08.14 1795
    99 핸드폰통화요금저렴히쓰는 방법 박주연 2007.08.12 1814
    98 명천마을 8순 7순 맞으신 분들 축하연 6 신동식 2007.08.12 2126
    97 팽나무 정자 [亭子] 2 신동식 2007.08.05 2322
    96 배아구지 신동식 2007.07.25 1992
    95 명찬 앞바다를 그리워하며... 5 못낫놈 2007.07.23 2848
    94 그대 삶의 주치의는 그대 자신입니다 2 신동식 2007.07.20 1925
    » 어려울 때일수록 7 신동식 2007.07.12 2773
    92 궁금합니다 암내 2007.07.02 2073
    91 아름다운 인내 1 신동식 2007.06.30 2129
    90 변해가는 야전[野田] 암내 2007.06.25 2118
    Board Pagination Prev 1 ...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Next
    / 76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