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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섬玉섬‥島

쇠똥섬,딴대섬,연홍,형제도,허우도..

by 거금도 posted Nov 29,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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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똘이 우리밭..감도리,신금(신금방파제)..금진(금진 교회), 작은계 철탑....금진선창, 소록화도(꼬이섬), 장재섬, 소화도(작은 꼬이섬(꽃섬)).....장흥..천관산...대화도(大花島)
꽃처럼 생긴 두 개의 섬 중 큰 섬이므로 큰 꼬이섬 또는 대화도라한다.

소화도(小花島)
꽃처럼 생긴 두개의 섬 중 작은 섬이므로 작은 꼬이섬 또는 소화도라 함. 이 섬에는 천석바구라 불리는 바위가 있는데 옛날에 세미(稅米) 천석을 실은 배가 이 바위에 부딪혀 천석이 바다에 잠겼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장재도(長栽島)
면적은 0.04㎢(국유지)로 바닷물이 들면 물에 잠기므로 장재도라 부른다고 하고, 멸치를 말리는 장소로 사용된다.

우동도(牛動島)
면적은 0.137㎢(사유지)로 쇠똥섬이라 부르다가 훈차하여 우동도라한다.

죽도(竹島)
면적은 0.1㎢(국유지)로 예부터 대나무가 많아 딴대섬이라 부르다가 죽도로 바뀌었다.



독도(獨島)
면적은 0.138㎢(사유지)로 무인도로 바다 한가운데 홀로 있다는 뜻에서 독도로 부른다고 하며 바위덩어리로 된 섬이다.

대취도(大翠島)
면적은 0.284㎢(사유지)로 대추색의 바다에 두 개의 섬이 있어 취도라 하고 그 중 큰 섬을 대취도라 한다.

소취도(小翠島)
면적은 0.052㎢(국유지)로 취도라 부르는 섬 중 작은 섬이다.


모녀도(母女島)
두 개의 섬이 모녀처럼 서로 다정하게 마주보고 있어 모녀도라 하고, 이 중 큰 섬의 이름을 모녀도(면적:0.1㎢), 작은 섬을 모녀1도(면적: 0.008㎢)라 한다.

계도(鷄島)
면적은 0.361㎢(사유지)로 섬의 모양이 닭과 같이 생겼으며 섬의 중앙에 닭의 벼슬처럼 생긴 바위가 있어 닭섬 또는 계도라 한다.

송도(松島)
건네뜸(동촌과 남촌 건너에 있는 마을을 지칭) 동쪽에 있는 소나무가 많은 두개의 섬으로 솔섬이라고도 부르며 큰섬을 제1송도(면적: 0.048㎢), 작은 섬을 제2송도(면적: 0.025㎢)라 한다.  




◎ 연홍連洪(馬島, 맛도)

면적 0.55㎢, 해안선길이 4㎞이다. 거금도 서쪽 1㎞ 해상에 있으며, 거금도와 금당도 사이에 있다. 원래는 돌산현에 속하였으나 1895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고흥군 금산면에 속하게 되었다. 300여 년 전 밀양박씨가 처음 입도하여 마을을 형성하였다고 한다.

넓은 바다 위에 떠 있는 연(鳶)과 같다 하여 연홍도(鳶洪島)라 부르다가 일제강점기에 거금도와 맥이 이어져 있다 하여 연 ‘연(鳶)’자를 이을 ‘연(連)’자로 바꾸었다고 한다. 섬의 지형이 말의 형상과 같다 하여 마도(馬島)라 불렀다는 설도 함께 전해진다.

섬 모양은 ‘ㄱ’자형이며, 최고점은 81m로 경사가 완만한 구릉성 산지로 이루어져 있다. 해안은 대부분 사질해안이나 곳곳에 암석해안도 있다. 1월 평균기온 0℃, 8월 평균기온 26℃, 연강수량 1,389㎜이다.
주민들은 대부분 농업과 어업을 겸하고 있다. 주요농산물로는 보리·콩·녹두·양파·마늘 등의 밭작물이 있다. 근해에서는 멸치·노래미·낙지 등이 잡히며, 김·미역·톳의 양식도 이루어진다. 서쪽의 모래 해변에는 동백나무·곰솔 등이 무성한 해수욕장이 있다.
마도를 1928년에 김희홍씨와 김정숙씨가 연홍이라 개정하였다.



◎ 형제도

전라남도 고흥군 금산면(錦山面) 어전리(於田里)에 딸린 섬.

위치 : 전남 고흥군 금산면(錦山面) 어전리(於田里)

면적 : 0.45 ㎢

면적은 0.45㎢이며, 해안선은 5㎞이다. 거금도(居金島) 남서단에서 700m, 완도군 금일읍 허우도(許牛島) 사이에 있다. 1980년대 초부터 사람이 살지 않으며, 주변 바다에서는 김이 많이 생산된다.

2개의 작은 섬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밀물로 인해 해면의 수위가 높아지면 섬 사이를 물이 가로막아 별개의 섬으로 보이지만, 간조(干潮) 때가 되어 물이 빠지고 나면 양 섬 사이를 연결하는 육지 부분이 드러나는 현상을 따서 이름이 지어졌다.



◎ 허우리(許牛里)

조선시대 순조(純祖 ; 1801∼1834)때에 김해 김씨(金海 金氏)가 고흥(高興) 금산면(거금도)을 거쳐 처음 입주하여 마을을 형성하였다.
마을 이름의 유래는 섬이 작고 낮아 태풍으로 파도가 넘친후 초목이 마르는데 그 풀을 소가 먹고 죽어가는 일을 보고 소를 기를 곳이 아니라는 뜻에서 허우도(虛牛島)라 부르다가 다시 소를 길러 본바 죽지 않고 잘 자라므로 허(許)자로 고쳐 허우도(許牛島)로 고쳐 썼다고 전하며, 비견도(飛見島)와 같이 울포리에 포함되었다가 1956년 분리되었다.

◎ 허우도(許牛島)

전라남도 완도군 금당면 차우리(車牛里)에 딸린 섬.

위치 : 전남 완도군 금당면 차우리(車牛里)

면적 : 0.7㎢

인구 : 7명(2001)

면적은 0.7㎢, 인구는 7명(2001)이다. 금일도(金日島)에서 북동쪽으로 7㎞ 부근에 위치한다. 1916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금일면(현재의 금일읍) 울포리에서 허우리로 분리되었다가 1986년, 현재의 행정구역으로 개편되었다. 1800년대 초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하면서 마을을 형성하였는데, 섬이 작고 낮아 태풍이 불면 파도가 심하다.

소를 기르면 잘 자라지 못하고 죽어 버리기 때문에 소를 기르지 못할 곳이라 하여 이런 이름이 붙었다. 곱은옥 모양을 한 섬의 서쪽 해안에 좁은 평지가 있으며, 이곳에 마을이 있다. 약간의 밭·논농사가 행해지며, 근해에서는 멸치·장어·문어·감성돔·오징어 등이 잡히고, 김·미역·다시마·조개·꼬막 등의 특산물이 난다. 천혜의 낚시터로도 이름이 나 있다.



  • ?
    김경민 2003.11.29 09:35
    지금
    적대봉에 올라가고 싶은 마음이
    들뜨게하네요
    적대봉에 올라 가보지 못했는대
    이번 겨울에는 꼭 올라가겠습니다.
    자꾸 보고 또 보고싶네요
    이렇게 고마울때가 있나.
  • ?
    김경민 2003.11.29 09:40
    보고또보아도 또보고싶네
    이렇게 좋은 경치가
    난 왜 못보고 살았나.
    참 경치 끝내준다.
    고마우이...
    언제 소주한잔 하세.
    딴대섬에서 문저리 말린것 고추장 찍으면서
  • ?
    거금사랑 2003.11.29 21:45
    연홍도 왼쪽 앞에 있는 섬이 금당도가 아닌가요?
  • profile
    거금도 2003.11.29 22:31
    그러게 말입니다.! 잠시 눈에 뭐가 들어가서요...(xx10)
  • ?
    유재홍 2003.11.30 13:02
    정말 아름답습니다.
    우리가 살고있는 곳이 이 처럼 아름답게 내려 보인다는 것을 몰랐습니다.
    마치 보물을 앉고서도 세상 보물을 찿기위해서 헤메이는 우메한 우리들의 마음을
    비웃기라도 하듯
    저! 아름다운 자태를 은밀히 드러내고 있군요!
    녹동에 살면서도 마음에 여유가 없어 이처럼 장엄한 우리의 소중한 자연경관을
    잊고 살아왔습니다.
    잠시나마 주변을 다시돌아보게 하여주심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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