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술잔을 부딪칠 때 건배사로 "구구팔팔이삼사"를 많이 한다고 합니다.
말 그대로 "99세까지 88하게 살고 2~3 일 앓다가 4일 만에 죽자"라는 뜻으로 많이 쓰여 왔는데...
최근에는 이삼 일 앓는 것도 고통스럽고, 자식에게 부담 줄까 봐 "구구팔팔 복상사"로 업그레이드 된 새 버젼이 회자되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99세까지 88하게 살다가 복상사 하자."라는 말인데, 재미있는 건 복상사의 종류에도 등급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를 살펴보면
*매춘을 즐기다가 복상사 하는 것은 "횡사"라 하고...(5등급)
*처음 만난 사람과 즐기다가 복상사 하는 것을 "객사"라 하며...(4등급)
*과부와 즐기다가 복상사 하는 것은 "과로사"라고 하고...(3등급)
*애인과 즐기다가 복상사 하는 것을 "안락사"라고 하며...(2등급)
*조강지처와 화락하다 복상사 하는 것을 "순직 "이라고 하는데...(1등급)
이 중에서 1등급인 "순직"은 급수도 최고지만, 직장과 마찬가지로 보상(뒷바라지)까지 보장된다는 점에서 모든 분께
꼭 추천을 해드리고 싶습니다. *^^*
그러면 "구구팔팔 복상사"로 생을 마감하는 비결은 무엇일까요?
이는 곧 "일십백천만" 이론의 실천이라고 합니다.
즉,
*일 : 하루에 한 번 배설(대변)하고,
*십 : 하루에 열 번 이상 웃고,
*백 : 하루에 백 번 손뼉 치고,
*천 : 하루에 천 자 이상 글을 쓰고,
*만 : 하루에 만 보 이상 걷는 것입니다.
물론, 한 우물만 파야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겠지라~~~~ ^&^*
열번이상 웃을수가 없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