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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21 11:03
어느 40대의 고백....(퍼온글)
조회 수 1560 추천 수 0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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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클럽 2005.02.21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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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선 2005.02.21 23:02정미언니 반가워요.
40대의 고백의 글을 보니까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의 생활을 그대로 이야기 한듯 싶어요.
누구나 자신이 만족한 삶은 아니지만 무언가
채워가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 하면서 살아가
고 있을 테니까요.
각자 나름 대로의 생활방식 속에서 아름다운
행복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으니까요.
좋은글 감사하구요 또 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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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 2005.02.22 11:07밤새 하얗게 눈이 내렸네요.
마냥 좋기만 하다면 참 좋을텐데...
아침에 출근길 남편이 걱정이공...
유치원 보내는 작은아이도 걱정 시럽고,
조금후 학원에 보내야할 큰아이도 걱정시럽고.....ㅎㅎㅎ
아마도 내가 나이들어감.... 인가요???
팬클럽님!마눌님들이 몰러주는거 같아도 다 알고 있답니다.
그런 우리 가장들의 아픈마음을.....
힘 내시공....오늘도 화이팅 하십샤~
사랑하는 아우 미선아!
가끔 내가 먼저 지쳐서 투덜거릴때가 있었음을 고백한다...
그렇더라두 한번도 잊지않고 사는건
행복이 내안에 있다는것과,
나로인해 너로인해 우리 모두가 행복할수도 불행할수도 있음을....
오늘도 감사하며 하루를 보내고 있음을....
사랑이 넘치고,행복만땅한 하루되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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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비 2005.02.22 11:59아직은 불혹이란 가파른 언덕은 멀고...ㅎㅎ
정신년령 또한 수준치 이하라 거기에 미치지 못하여
시저에 가까운 가장
부성을 상실한 철없는 아빠
아직도 어미맘 애태우는 불효자로...
난 그렇게 지금도 겁없이 살고 있습니다.
오늘 정미님 에게서
가장의 행복과
눈물겨움과
숭고한 희생을 또 하나 배워 갑니다.
대한민국의 40대
우리들의 모든 가장들에게.....디오니소스의 축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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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미 2005.02.23 00:26가문비님!!! 불혹이란 가파른 언덕길...
그리 멀고 험하지만은 않음이겠지요?
가끔 살아가면서 신께서 내게 주신 기억력에 감사하면서 산답니다...
많은걸 망각 하면서 그 안에서 행복을 얻을수 있음을.....
것또한 신께서 제게주심 크나큰 선물임을....
지나가 버린것들보담 앞으로 내앞에 다가서는것들에
더 열심이고자 부단히 노력합니다.
그 노력이 결실을 맺을 그때까지....
고백했듯이 많이 투덜거리던 그런적들이 있으니까요....
내가 투덜댈때 내 옆지기 역시 40대 가장의 독백마냥 많이 힘겨워 했었을것을...
남아있는 많은날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나 자신이기보담 너와 나를 생각하리라고...
지나간 날들보담 미래를 위해 ......
갠적으루다 포도주를 썩 좋아하진 않지만....디오니소스의 축배를.....(xx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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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비 2005.02.23 17:39*故 이은주님의 삼가 명복을 빕니다*
꽃같은 나이에
꽃처럼 살다
꽃다히 시들어 간 고인의 영정에
주홍색 장미 한송이를 바칩니다.
드러 나는 겄만이 전부가 아니고
보여 지는 겄만이 진실이 아님을
새삼 일깨워 주네요.
오늘은.... 디오니소스의 눈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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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읽고 힘들 냅시다. 너무 감동해 맨 먼저 꼬리를 달고 싶어요.
감동은 가슴 속에서 정리 하기로 하고 이 글을 올려주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절대 슬퍼하거나 노하지 말라. 크 좋다좋아 오늘도 소주 한잔 생각나게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