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004.03.14 00:29

소연가

조회 수 1184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Sorry, your browser doesn't support Java(tm).


                                                                                      *소연가





꽃 향이 밤 그늘의 품에 안겨
끝이 없는 넓은 지역을
돌고 돌고 펼쳐와
슬픔이 남아 있는 먼 추억을 건드리면..



나는 아직도
너를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분명히 알고 만다..



새 주둥이 같은 입술이
빨간 열매를 쫓으려던 유혹에
너도 여인이므로
타박 타박 고개숙인 채 걸어간 것을..



지금은 다시 돌아오렴
열린 창앞을 쫓는 제비같이
너도 나를 찾아오렴 ...


김수돈님의 /시 중에서


흐르는 곡/사슴여인/임수정

볼에는 눈물이 흘러 내려도 ..
언제나 나의 마음은 외롭지 않아요 ..

가련하다고 생각하지 말아요 ..
나는 슬픔을 좋아하는 사슴여인 .


*후렴
이슬에 젖은 나의 눈망울 바라다 보세요.
목마른 꿈이 담겨 있어요.
사랑해 주세요 ...

뜨거운 가슴을 간직한채로 .
나는 사랑을 노래하는 사슴여인


사슴을 닮아서 슬퍼 보여도..
언제나 나의 마음은 외롭지 않아요

이 모습 이대로 간직하게 해줘요.
나는 눈물이 아름다운 사슴여인 ....

  
?
  • ?
    바다 2004.03.17 16:32
    충규님.!
    바다가 그리운 오늘이 아닌지여.?
    ^^*..
    봄비가 종일 잔잔하게 내리네여.
    갈매기 날개가 무거워 내려 앉을
    만큼 ..

    이젠.. 추웠던 겨울의 흔적은
    봄비와
    강으로.. 또~
    바다에 머물고..

    내일 이면 연초록 잎새와
    목련의 화사한 빛이
    우리들의 마음을
    채우고도 남을 포근한
    봄이..

    충규님..비오는 오늘 편안 하셨죠?
    카페지기인 님의 수고로 늘 즐거웠지라,
    님....힘내시고 눈팅하는 님들을 위해..
    아~~~자 아~~~자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여.^^  [12][12][12]
  • ?
    김충규 2004.03.17 23:40
    바다보다 더 넓은 고운 마음이신 님 !
    흐르는 이 노래와 같이 항상 사슴여인으로 남으셨으면 합니다...

    가련함을 생각하지 않고 ...
    외로움 그리고 슬픔보다는 기쁨속에서 ...

    사랑을 노래 할수 있는 아름다운 님으로..
    여린 마음을 소중히 간직한채 ...

    모든이로 하여금 사랑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홧팅 !! 아~자 아 ~자

    근데 아자 ~아자 너무 많이 하면 아파트 무너 질텐데..
    괜찮을련가 ?...아무리 생각해도 불안 !! 에구~~ 벌써 흔들 흔들 하네..
    어떻게 이걸 막나 ? 벽을 붙잡아도 도저히 감당 못혀 불겠네 ...^^ㅎㅎㅎㅎ

    봄 내음 가득한 따뜻한 꽃 향기를 흠벅 맡길...
    님! 오늘도 행복한 시간 되셔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3 워메~~ 미치겠구먼. 2 김충규 2004.03.16 886
82 우리 있는 그대로 사랑할 줄 알자 3 김충규 2004.03.16 1049
81 남남 김충규 2004.03.14 897
» 소연가 2 김충규 2004.03.14 1184
79 저 넓은 세상을 향해 3 김충규 2004.03.12 1198
78 봄 바람 김충규 2004.03.11 918
77 사랑한다는 말은 3 김충규 2004.03.11 1174
76 봄의 노래 2 김충규 2004.03.10 953
75 서리꽃 5 김충규 2004.03.09 1370
74 사모 김충규 2004.03.07 1011
73 동반자 김충규 2004.03.05 838
72 소록도의 별 김충규 2004.03.04 967
71 홀로 서기와 연리지 김충규 2004.03.04 1312
70 잠시 휴식을... 3 친구. 2004.03.04 1056
69 신부 4 김충규 2004.03.01 1468
68 사랑의 화살 4 김충규 2004.02.29 979
67 실존의 그림자 5 김충규 2004.02.27 1135
66 그대처럼 나도 변하겠죠 김충규 2004.02.25 868
65 나와 우리의 갈림길 1 김충규 2004.02.25 971
64 내가 여기 있다고 김충규 2004.02.23 947
Board Pagination Prev 1 ...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Next
/ 24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