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내가 교통사고로 입원을 하게 되었는데 소식을 전해 들은 아내가 병원으로
달려와 의사에게 물었다.
'선생님 ! 제 남편의 상태가 어떻죠 ? 설마 죽는 것은 아니겠죠 ?
'네, 다행히 목숨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깨어나 봐야 정확히 알겠지만 마비증세가
있을 것 같습니다.
'마비요? 온몸이 말을 안 듣는 그 마비증세요?
'네, 하지만 전신마비는 아니고 반신마비가 될 것 같습니다.
'반신이라면 어느 쪽이죠?
오른쪽 뇌가 심하게 손상되어 왼쪽이 마비될 것 같습니다.
그러자 아내는 의사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남편의 바지를
벗기는 것이었다.
'아니, 지금 뭐 하시는 겁니까?
그러자 아내가 허겁지겁 하는 말.
'몰라서 물으세요? 이걸(?) 오른쪽으로 비껴 놓아야 할 것 아니겠어요! (xx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