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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용 :



















..






























 





 



집안청소 하루쯤 대충하면 워떤노~~~


 



나라고 허구헌날 이러고 살수는 없겄지라~~~


 





 





 



이쁘게 토닥토닥 화장도하고


 



야시시한 옷도 차려입고 옛날처럼 뭇사내들


 



홀리러 나가 볼까나~ 준비끝!


 





 





 



띠리링~~~


 



친구야 방구석에 틀어밖혀 청승떨지 말고


 



퍼뜩 나온나! 내가 오늘 특별히 한턱쏠팅께~~~


 



안나오겠다는 친구 바득바득 꼬샤내고...


 





 





 



거리에 나오니 빛바래 떨어져 거리를


 



쓸쓸히 뒹구는 낙옆에서 나에 모습을 느낌에


 



서글품만 쌓이누나


 





 





 



어느 여인에 남자인고~~~


 



온통 멋진 남자들 이내가슴 무너지누나...


 





 





 



이거리 저거리 폼잡고 거니는 예쁜요자들...


 



비교해 보니 더욱더 초라해지는 나에 이름은 푹 퍼져버린


 



아줌마임에 눈물 찔끔 콧물 찔끔...


 





 





 



오랜만에 만난 친구.


 



꼴에 시집잘가 돈쳐발라 얼굴 다뜯어 고쳐놓고


 



나보곤 촌스럽다 빈정대며 거드름 피워대는


 



꼴에 또 가슴은 무너져 내리고...


 





 





 





 



쓸쓸한 마음 달래려 여기 저기 거닐어 보건만...


 





 





 



어디를 가나 젊은것들 애정표현 꼴사납다 빈정거리며


 



순경아자씨! 자들 붙잡아 가슈~~~ 소리질러 보지만


 



왠지 이내맴 한구석에선 부러움에 한숨만 푹푹~~~


 





 





 



너무나 서러워 조용한 곳을 찾아


 



남몰래 싫컨 울기라도 할까 싶어 택시를 탓건만


 



택시기사 아줌마라고 괄시하고 무시하고...


 





 





 



막상 아무도 없는 높은 곳을 찾아왔건만


 



이내맴 달래줄곳 그 어드메 이겠느뇨...


 



스스로 달래도 보고 얼래도 보고...


 





 





 



나보다 잘난것 항~깨도 없는 친구


 



사내넘들 홀려서 꼬씨는 재주는 있어가꼬...


 





 





 



시집 잘가 떵떵 거드름 피우며 사는 꼴을 보니


 



질투심에 화신이 춤을 추건만...


 





 





 



그라도 나보다 더 잘나가던 한친구는


 



청소부로 취직하여 화장실 청소하며 살아가는디...


 





 





 



이내 신세 처량하야 하루쯤 맘껏


 



막가파 아줌마가 되어 버리고 싶다가도


 



그 친구를 생각하니...


 





 





 



그라도 내는 복받은 여자구나 위안을 삼으며


 



발걸음은 집으로 향하고 있었던 것이였다...


 





 





 



모든 잡념 접어 버리고


 



싸랑하는 울 가족을 위하야 맛있는고 바리바리


 



사들고 포근한 집으로 돌아 왔건만...


 





 





 



아들녀석 엄마 없는 틈을타


 



몰래 빠져나가 놀기만 하구...


 





 





 



작은딸 공부한답시고 폼만 잡다


 



침흘리며 세월아 네월아 코나골고...


 





 





 



큰딸 남자친구가 생겼는지 멋부리느라


 



공부는 뒷전이고...


 





 





 



그라도 참고 참으며 울가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리...


 



맛난 음식 지어 먹여놓고...


 





 





 



오늘밤 서방님과 멋진 싸랑을 꿈꾸며


 





 





 





 





 



잠안온다는 눈치도 없는 방해꾼 미운 아이들


 



20


 





 



억지로 일찍 재워 놓고...


 





 



룰루 랄라~~~


 



홀짝홀짝  깨끗이 샤워도 하고...


 





 





 



나이트화장도 하고


 



향긋한 향수도 뿌려보고...


 





 





 



쎅쉬한 옷차림에 매혹적인 포즈로


 



서방님 유혹할 준비는 끝났건만...


 





 





 



오래살고 볼일이내


 



눈치빠른 서방님 꽃사들고 들어왔내~~~


 



아뿔사! 깨어보니 꿈이로세...


 





 





 



3부로 이어집니다~~~















내    용 :






?
  • ?
    길례 2004.03.18 09:21
    열심히 시청해주세요...
    이번 모임에 꼭 아줌마들이여
    현생활에서...탈출할 기해입니다......
  • ?
    김재열 2004.03.18 21:34
    뭐 느그 아줌마들만 그렇게 사는거 아니여
    알고보면 우리 아저씨들도 외롭고 내자신이 초라하고
    또 친구들이 부럽고 흐드러져있는 길위의 많은 여인네들보며
    가끔 혼자 후회 하기도 하지.....
    그래도 어떻게 하냐
    나 아프때 날 지켜준이는
    이쁘건 뚱뚱하건 밉든지 곱든지간에
    마누라 밖에없고 .
    이런 내투정 받아줄이도
    배추머리에 똥똥해진 몸을가졌더라도
    내마누라 밖에엇는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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