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숙아
그란께 잘해
널 기다리는 칭구들이 많다는 걸 잊지말고
알게엤재

여기가 어디다냐. 정말 멋있다. 이것이 가을인디.무지 고맙다.
오늘도 가을 만끽하고 나간다.친구들아 많이 들 놀러 와라

낙엽이 나한테만 오는것 같다.
오른쪽 벤치는 왜 안 나왔을까.
벤치에 단풍잎 하나 사이에 두고 앉아 있는 너 말이다
좋다.

오랜만이다.
정말이쁘다. 너말구 단풍이 ㅋㅋㅋㅋ
그사이 컴이말안들었어.
너 호근이한테. 약점잡혔니//?

남이섬 갔더니 무지좋더라.
물안개.그림같은 단풍......
참. 너두이뻐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소중한 것은
보이거나 만져지지 않는대
단지 가슴으로만 느낄수 있는거래.
니글 그림 노래는 가슴으로 느껴 볼란다
애숙아
명성산은 잘 다녀왔니?
내가 갈땐 꽃이 하나도 없더라
대신 맑고 눈부신 단풍잎이 너무 보기 좋았어
만지면 손에 물이 들어 버릴 것 같은 그것에 눈을 떼기가 싫었어
나도 남이섬 가야지~~

이가을에 흠뻑 취해라
왜?
난 취하지안는건가?
여기서도 술이한잔 필요한건가?(xx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