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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배천(培泉) : 마을의 지형이 마치 좌우로 청룡, 백호등이 감싸 그 가운데 지맥에서 나는 우물(샘물)이 좋아서 배천이라 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2007.11.29 00:39

겨울로 가는 길...

조회 수 69299 추천 수 0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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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로 가는 길... 
        
        
        차가운 바람 나뭇가지 여위게 하고 
        여유롭던 들판이 허허로운 가슴이 되는 
        
        겨울로 가는 길
        그 길에 따스한 기억 새롭게 하는
        한 점 그림 같은 사랑의 모습 그려봅니다 
        
        가슴이 가슴을 안아주고 싶어 
        모두가 아름다워지는 세상
        그 세상 보이는 마음
        사랑의 눈으로만 보이는
        잃어버리지 않은 천사의 날개 
        그대와 내게 달려 있어 겨울로 가는 길이
        춥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겨울나무가 앙상한 가지에 
        포근히 눈꽃을 피우면 
        사랑하는 마음에도 새하얀 꽃 
        활짝 피었으면 좋겠습니다
        
        
        -옮겨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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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엘리사벳 2007.11.29 00:53
    여보게 친구
    겨울은 내게 별로 중요하지않네

    다비웠으니까
    다시 그림을 그려보려고 한다네
    아주 아름답게 새해를 맞이해야지
  • ?
    배천아가씨 2007.11.29 01:31
                                       히힛 
                                    왜 겨울이 중요치 않을가나
                                    겨울이 중요하지
                                        겨울을 지나야 봄이 오니까?
                                     봄은 우리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니까??
                                   아무리 나쁜감정이라도 봄눈녹듯 사라진다는
                                           옛 어른들의 말씀도 있잔아
                                            해서 겨울은 필요하다네 어이 친구
                                                  
     
                                              흐흐흐 밤이 요루쿠룸 깊은 줄 몰랏당게
                                                아침에 늦잠자믄 출근 못해
                                              미인은 잠꾸러기라지만 하하하하하
                                            


                                              잘자라요 꿈속에서  그옛날 시바골바닷가에서
                                           진질 캐던 꿈이나 꾸자♡♡♡
  • ?
    이웃동네 2007.11.29 08:12
    오랜만네 들어본 진질  개으메선창에가면 널려있는진질인데
  • ?
    배천아가씨 2007.11.29 23:04
    진질
    배고픈 시절 간식
    수바꼴 에서 꼼박질 함시롱 진질 뽑던 생각 ........
    초가지붕위에 말렸다 가 묵으믄
    우리 그것 뽑아다가 장사할까
    잘다듬어 서 ......................
    동업자를 찾습니다.
  • ?
    배천아가씨 2007.11.30 07:06
    따스한 댓글 달아주세요






        그리워하면 언젠가 사랑은 오고




        또 그리워 밤새도록 뒤척이셨나요.
        창문 틈으로 들어오는 작은 바람에도
        쉽사리 잠을 깨고 마는 당신이여.
        어떤 그리움이 당신을 이 깊은 밤에 홀로 있게 했나요.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그리움이 기다림이고 기다림이 결국 사랑입니다.
        간절히 그리워하면 언젠가 찾아올 것을.
        그렇게 애타게 부르면 언젠가 스며들 사랑인 것을.

        힘겹게 다가서지 말고 이제 마음의 문만 열어 두세요.
        진정한 사랑이란 내게 찾아온 사랑을
        흔들림없이 한결같은 마음으로
        영원토록 간직하는 것을 말합니다.

        지금 밖엔 쓸쓸하게 단풍이 지고 있습니다
        단풍이 땅에 닿는 순간 이제 겨울이 오겠지요.
        부디,당신의 사랑도 큰 시련을 이겨내고
        온 세상을 하얗게 물들이는 눈꽃처럼
        늘 눈부신 사랑이길,늘 행복한 나날이길.







        [행복을 전하는 우체통/김현태 지음]



      • ?
        배천男 2007.11.30 15:31






        돗섬국화축제에서(참고로 한그루에서 핀꽃이라는것 세계 최고최대....아지메는 나와 상관없슴>
      • ?
        나도막내 2007.12.02 11:51
                         배천아가씨 양마지로
                         고동잡으로가요 딱지고동 방석고동 
                         옛날  추억들이 입가에 미소가       
                         다음에 또 오겠습니당     
                           늘 건강하세요                      
                         

      • ?
        배천아가씨 2007.12.02 18:42
                   하하하하하
                   맞아요..막내님 양마지에 돌 넘기면서 고동잡앗지요
                   작살에서 반지락 캐고 그기에 ..지금은 그 돌들이 고가품으로
                   까맣고 반질반질한 그 돌들.....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이곳에서 일명 다슬기라고 불리우는데
                   우리 고향에서는 갈 고동 궁딩이가 뽀족한 고동 아그 추억들이
                   새록새록 필름처럼 돌아가네 그려
                   언젠가 시간좀 내서 고향에좀 다녀 와야겠네
                   녹동서 금진까지 철선에 승용차를 싣고 배천까지
                   당일이면 다녀올수 있는 거리 
                  
                  근대 누가 반겨줄 반가운 사람이 없다는게 슬퍼요
                  막내님 자주자주좀 들어오세요
                  오시다보면 만나질수있는 기회가 있지 않겠어요
                 
                 보고싶따__
                 개미님..배천남님..막내님 등등....
                  즐건 휴일 끝가지 마무리 잘하시고 건강하시고
                멋진 새주일 맞으시길..............⌒¿⌒
      • ?
        나도막내 2007.12.02 23:06
                    
                언니 반갑 습니당 
               그립 고  보고잡네요  
            별개 다생각나요 언니네 집뒤에 서 울던 부엉이도
            언젠가  뵈날이 있겠지요  
            배천남 사진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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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천아씨 2007.12.10 15:20
        수바골이 아니고 시바골이랍니다.
        유감스럽게도 김발에 파래없어지고 김빨리 자라라고 염산을
        뿌려서 진질이 다 없어졌답니다.
        어디 진질뿐이겠습니까.
        깐포라는거 생각나십니까?
        초여름 비가오고난 다음 언덕이나 산에 흙이 보송보송 갈라져 있는데
        파헤쳐 보면 까만깐포 하얀깐포 방울방울 쏟아져나왔지요.
        그때는 몰랐지만 좋은거 많이 먹고 자랐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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