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버지는 단 하루도 쉬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줄 알았습니다.
아버지는 웃는 걸 모르시는 줄 알았습니다.
아버지는 딸이 시집가는 것을 보고 마냥 기뻐만 하시는 줄 알았습니다.
아버지는 어머니외에는 아는 여자라고는 한사람도 없는 줄 알았습니다.
아버지는 배가 빨리 불러와 좋은 음식앞에서 먼저 일어나시는 줄 알았습니다.
아버지는 양복입고 넥타이 매는 것을 싫어 하시는 줄 알았습니다.
아버지의 안주머니에는 늘 돈이 얼마쯤은 들어 있는 줄 알았습니다.
아버지는 좋아하시는 운동도 취미도 없는 줄 알았습니다.
아버지는 우리가 하는 말을 귀담아 듣지 않으시는 줄 알았습니다.
아버지는 아무리 길고 험한 길을 걸어가도 조금도 두려워 하시지 않는 줄 알았습니다.
아버지의 눈에는 눈물이 한방울도 없는 줄 알았습니다.
아버지는 우리가 객지로 떠나는 것을 좋아하시는 줄 알았습니다.
아버지는 언제까지나 우리 곁에 계실 줄 알았습니다.
아버지는 웃는 걸 모르시는 줄 알았습니다.
아버지는 딸이 시집가는 것을 보고 마냥 기뻐만 하시는 줄 알았습니다.
아버지는 어머니외에는 아는 여자라고는 한사람도 없는 줄 알았습니다.
아버지는 배가 빨리 불러와 좋은 음식앞에서 먼저 일어나시는 줄 알았습니다.
아버지는 양복입고 넥타이 매는 것을 싫어 하시는 줄 알았습니다.
아버지의 안주머니에는 늘 돈이 얼마쯤은 들어 있는 줄 알았습니다.
아버지는 좋아하시는 운동도 취미도 없는 줄 알았습니다.
아버지는 우리가 하는 말을 귀담아 듣지 않으시는 줄 알았습니다.
아버지는 아무리 길고 험한 길을 걸어가도 조금도 두려워 하시지 않는 줄 알았습니다.
아버지의 눈에는 눈물이 한방울도 없는 줄 알았습니다.
아버지는 우리가 객지로 떠나는 것을 좋아하시는 줄 알았습니다.
아버지는 언제까지나 우리 곁에 계실 줄 알았습니다.
먹기 싫은 줄 알았고.....여러모로 공감이 가는 얘기들입니다.
저희들 방에 들러주셨더군요. 그쪽에다 댓글 달아 드릴까
하다 이곳 골몰카페로 와보니 형의 글이 있어서
댓글 달았습니다.
글쎄 형이 말씀한 사람들이 우리 중촌 사람들이라면
이씨이겄지라. 김씨로는 도통 생각나는 사람이
없어서리....
이씨 같으면 이성만선배가 아마도 형하고는
초등학교 동기일텐데 일찍 대전으로 이사를
갔답니다.
좋은 시간 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