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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동촌(洞村) : 마을이 용두봉(龍頭奉) 동북 골짜기에 위치한다하여 ‘골몰(谷村)’이라 부르다가 1907년에 마을 이름을 洞村(동촌)이라 개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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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동촌 청년들이여!!!

용두봉의 위용을 닮아서 늠늠하고
샘골 소나무를 닮아서 청청푸르름이라
송광재 팽나무는 지금도 그 자리에 있건만
우리 동네 형님 동상 아그들은 어디에 있는가

동촌의 큰골 작은골 꼴랑물은 365일 내내흐르건만
용두봉의 춘대기는 어디가고 없는가......................
우리 모두 춘대기 찾으로 산궐로,  산밖으로 모여 봅시다
청년 여러분!!!
형님 동상
꼭 나오시길 바라면서
그럼 그때 봅시다

일  시 : 2004년 10월 15일(금)  오후7시에
장  소 ; 신림역 2호선 7번출구  50미터
            "어하둥둥" 2층식당  
전 화 ; 02- 872-1819(식당)
          011-739-2500 노윤숙
  • ?
    노현자 2004.10.13 18:56
    오빠 현자야 가까이에서하면 나도 한번 나가고 싶은데 참 재미있겠다 세월은 흘러도 우리마음속의 추억은그때 그대로 머물러있는것같아
    시골도 변한것없이 그때그대로 이고
    가지는 못하지만 청년회의 무궁한 발전을 빌께요
  • ?
    큰집조카 2004.10.14 12:05
    윤숙 삼촌 안녕,
    우연히 들렀다가 골몰을 열심히 읊어 놓았길래
    들여다보며 감상하다가
    그냥 가기 미안하닌까 안부만 전하고 가려구요
    모임에 나오라고 하면 어떻하나?
    미리 여러가지 핑계를 만들어 놓고 있으니 안심하면서
    숙모님도 안녕하시고,
    삼촌도 건강하시지요
    집에 오시면 부모님 꼭 찾아뵙고 가신다고 대견해 하시던데
    늘 고맙게 생각합니다.
    과일 나무가 많아서
    봄 여름 가을 겨울이 늘 풍성했던 작은 집 뜰을 보면서
    정서를 키우던 기억들,
    좋은 글감으로 일기장을 채워가던 소중한 날들과
    우리들을 늘 지켜봐 주던 키가 큰 은행나무,
    가을되면 노랗게 엽서마냥 떨어지던 은행잎들을 아직도 가지고 있습니다.
    빨갛고 ,노란 영글었던 열매들을 하얀 도화지에 옮겨 그리던 생각,
    하얀 눈이 오는 겨울에도 생각없이 늘 파랗게 주렁주렁 하던 네모감이 신기하다고
    원고지에다 풀어 보던 시절이 그립기만 합니다.

    사랑하는 현자 고모,
    이렇게 만나니 반가워
    늘 착하고 예쁜 고모를 상상하니 기분이 좋네.
    영자는 저번 여름 휴가때 보았는데
    오랫만이네.
    잘 지내시기요 - 노선희
  • ?
    노윤숙 2004.10.15 15:19
    우리 현자 동생이 여수에서 매제와 조카들 모두 잘살고 있으니 고맙고 자랑스럽다.
    여름에 가족행사 "금은가 후손화친 대회" 때 조카들과 매제 얼굴보고 또 안산에서
    숙부님 제일날 처가 장인 제사에 참석한 우리 매제나 노동부 이서방 모두 고맙고
    보기 좋았단다. 벌써 40의 나이를 향해 오고 있는 현자, 영자를 보면서 나만 나이를
    묵은 것이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
    현자야 조카들 잘키웠더라 더욱더 잘된 교육시켜서 가문의 영광이 되도록 잘해 줘라
    이번 동네 모임은 나이 49세부터 30세까지 청.장년들의 모임으로 그간 선배님.후배
    형님.동생들이 잘살고 있기에 더욱더 분발해서 외롭고 고단한 서울 객지생활을
    더 잘해보자고 한 것이다.
    우리 현자 동생의 관심과 격려에 감사하고 모임이 잘되도록 해볼께
    서울에서 오빠 -윤숙
  • ?
    노윤숙 2004.10.15 16:02
    우리 노씨 종가집 큰집
    큰집이 지니고 있는 상징은 가히 엄청나고 위대하다. 나는 어려서 부터 큰집이
    있다는 것이 어린 나의 마음에 위안이 되었다
    명절, 특히나 설날 아침이면 우리집은 분주했다. 마루에 감실 (그때는 조부님
    만의 영정 위패 모시는 곳)에 제배 올리고 나면 남녀노소 할 것없이 우리 종가집
    큰집 감실(증조부.모및 고조부.모님영정 위패)에 제배 올리고 큰집 안방 마루에
    항렬(족보상 계보)별 순서에 따라 세배 올리는 모습은 어린 나에게 많은것을
    심어 주었다
    혈통에대한 절대적 믿음과 질서 그리고 복종하고 순응 해야하는 지고지순의 가치를
    행동이나 행위로써 전달하고 항렬간 세대간 교류하는 자리였으며, 1년간의 지표나
    덕목을 하달하고, 음복을 기르는 자리가 바로 우리의 종가 큰집 이었다

    큰집 선희조카야 반갑고 고맙다
    이번 추석에는 시댁에 갔는지 선희는 큰집에 없더라. 미영이만 만나고 왔다.
    미영이 딸은 참으로 이쁘고 키가 크더라 그리고 공부도 잘해서 학생회장을
    하고 있다니 대견하지 뭐냐, 앞으로 뒷바라지 잘해서 본인이 하고자하는 분야에서
    최고자가 되도록 힘써보라고 그래라.

    선희야 이번 동네 모임은 미안하게도 멀마들만 모여서 1차 협의후 새로운 방향을
    정하기로 하였으니 미안타. 향후 남녀관계없이 모임이 이루어 지도록 하겠꾸마
    그러니 이번에는 연락을 못해서 그러니 다음기회에 보자. 그래 24일날 선희동창회에
    나오면 보겠네 그때 삼촌이 갈것이네
    선희야 답글이 늦었네 오늘 모임 갔다와서 소식 줄께 그럼 건강하고 조카사위
    에게도 안부전하게나 삼촌하고 술한잔 하자고 그래
    마포에서 삼촌- 윤숙
  • ?
    노영자 2004.10.17 01:00



      오빠 안녕하세요.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하고 온통 나무. 풀 모두가 노오랗게 옷을 갈아 입는
      가을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xx27) 사랑스런 오빠네 가족.언니.연제.효원이...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라며....
      항상 밝은 오빠네 가정이 아릅답습니다. (xx3)
      여기 여수.현자언니가족.우리가족 모두 건강하고.
      예쁘게 잘 지내고 있답니다.
      윤숙오빠 생각하면 그냥 기분이 좋아집니다.
      항상 우리 (금은가) 집안에 큰 역할이되어 주어 무척 감사합니다.
      참.15일날 동촌 청년회 모임.
      좋은 만남이 되었는지요.
      무궁한 발전이 있길 바랄께요...
      날마다 좋은날 되세요...(여수에서 동생 영자올림)






  • ?
    노윤숙 2004.10.19 22:29
    주말을 너무 재미있게 보내다 보니 오늘에서야 답글을 쓴다
    우리 영자동생이 이곳까지 방문하였으니 참으로 고맙다
    그리고 앞으로는 동촌 향우회의 무궁한 발전이 있을것으로 본다
    이번 모임은 너무 신나고 즐겁게 보냈단다 나이가 4,50되는 사람들이 옛날 동촌 똥뫼
    생각하면서 재미있게 잘놀았다 이숙이 형님도 오셨더라
    동촌마을 청년들이 서울바닥에서 이렇게 모여 밤샘 놀기란 처음이란 사실이다
    친구동창들은 가끔 만나고 했지만 선후배 전체가 한꺼번에 만난것은 참으로 좋았다
    앞으론 2달에 1번씩 만나기로 했다

    여수에 영자 동생은 좋겠다 가끔은 오동도에 갈수있으니 말이다
    오빠가 군대 가기전에 어떤 아가씨와 오동도에 구경 갔었는데 동백이 얼마나 이쁘게
    피었는지...... 지금생각하면 그때의 추억이 새삼스럽구나
    이서방에게 안부전해라 서울 출장오면 집에서 자고가라고 해라
    술도 한 잔하게 말이다
    그리고 이번 18회 동창회에 참석한다고 승록이가 그러더라 정말로 오는지 모르겠다
    참석하면 그때 볼수있겠구나 오빠가 운동장에 나가마
    그럼 우리 조카들 잘키우고 작은어머니께 안부 전화 자주 드려라
    서울서 오빠가
  • ?
    김양석 2004.10.30 20:53
    윤숙이 앞전에 못가서 미안하네 14일날 영등포에서 보세
    이번에 11월3일날 복기랑 만나기로 했네 시간이되며는
    폰하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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