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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금도·사람 그리고 우리들만의 축제·2
<우이시> 하계수련회에 다녀와서 - 이 대 의 ◆ 아침 바다와 고라금 해수욕장에서 무슨 일이 있었나 거금도의 새벽은 고요했다. 창문을 스치는 바람소리까지 들릴 정도로 사방은 조용했다. 바다 냄새가 묻어 있는 바람이 우리가 자고 있는 마루방으로 쑤시고 ... -
거금도 ·사람 그리고 우리들만의 축제·1
거금도 ·사람 그리고 우리들만의 축제 ―<우이시> 하계수련회에 다녀와서 ◆ 거금도 가는 길 이제 이름만 들어도 그리운 우이시 시인들. 그들이 있어 문학이라는 먼길을 가는데 두렵지 않다. 그들과 동행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그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