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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by 반야 posted May 0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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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향

                                                        윤 솔 아


내가
언제
슬프냐
뱃고동
소리에
물으니

뿌~앙 
기적소리
울리며
태우고

내가
언제
슬펐냐
파도에게
물으니

철얼썩
거리며

철석같이
몰랐구나
지금
슬픈걸

2008.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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