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통신뉴스/뉴스캔】재경 전남 고흥군 금산면 향우회 (회장 김기덕)는 지난19일 오전10시 서울 공업고등학교 체육관에서 600여 향우들이 참석하여 제31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정기총회및이?취임식에는재경고흥군향우회(회장김대화)부녀회장(고안자)노인회장(주영수) 재경 고흥군 각?읍면 회장단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고 고흥군 금산면 (면장 윤종수) 농협 (조합장 박두영) 각 마을 이장단 들이 고향에서 전세버스 2대를 빌려 대거 참석하여 고향과 재경 향우들이 한 마음으로 연결 단합된 모습을 보여 주었다.
이날 행사는 사무국장(김성용 동정출신)의 사회로 국민의례와 애국가를 시작으로 식전행사는 고흥예술단(단장 정준찬)과 단원들이 가야금 연주로 시작하여 재경 금산면 부녀회의 박경애(분전마을 출신)씨의 있을 때 잘해 노래에 맞춰 포크댄스로 박수를 받았다. |
시상식에는 적대봉상 (김점례,평지마을 출신)효부상(조공심,연흥마을 출신)외 12명이 수상하였으며 재직패에는 재경금산면 향우회 수석부회장(남옥삼)외 임원단에게 전달하고 장학금 수여에는(성광장학회 회장 김영재)단국대 법학과 남태연,연세대학교 보건과 한슬아,한세대학교 기독교육 이슬비 가 장학금으로 각각 일백만원의 장학금을 수상하였다.
[성광장학회는 1994년 당시 재경금산면 남정산악회 (진남화 화장)와 성광산업(대표 진달만)의 주도로 금산종합고등학교에 1억원의 장학금을 기부하면서 시작된 순수 향우단체이며 매회 장학금을 전달 하고 있다]
재경 금산면 향우회(회장 김기덕)은 이임사를 통하여 “그간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향우회 발전에 힘을 모아준 집행부의 협조가 없었으면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말하고 “앞으로 우리 향우회는 고향 농수산물 판로 개척과 고향과 향우들에게 직거래 활로를 통하여 고향 면민과 향우들이 함께 진로를 개척하자고”말했다. |
신임회장은 진재희, 부녀회장은 오정자 등이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 하였다.
신임 재경 금산면 향우회(회장 진재희)은 취임사를 통하여“여러 선배 님들이 잘 활성화 시켜놓은 향우회가 더욱 활성화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햇다.
한쪽에선 모처럼 만난 선후배는 손을 잡으며 성(형)낫바닥(얼굴) 잊어 불것소 고향 정취가 풍기는 사투리를 여기저기서 들을 수 있었다.
부녀회에서 정성껏 장만한 음식은 고향에서나 맛 볼수 있었던 밥을 갈아 넣어 담근 열무김치.서대,양태찜 등과 여름철 별미로우무채(콩국물에소금과설탕을넣어간을함)고향에서 공수하여 준비하였으며 고향에서 상경하면서 싣고 온 금산주조장의 유자동동주에 입맛을 사로잡았다.
기념식과 점심이 끝난 600여 향우들은 고흥예술단(단장 정준찬)단원들의 남도창 과 각 마을별 배구대회 ?놀이.훌라후프 돌리기.노래 자랑 상품 추천 등 즐거운 하루가 되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