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을 좋아하고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재경고흥산악회를 결성하여 향우님들과 함께 한지 벌써 1년이란 세월속에 사랑과 정이 물씬 풍기는 재경고흥산악회로 자리 잡혀 가고 있다.

 

향우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경고흥군 산악회를 발촉하였다.

재경고흥군향우회에 많은 산하단체들이 있지만 향우님들의 건강과 고향사랑을 위하여 산악회를 발족하게 되었다고 이정민 회장은 말했다.

지난 2월 18일 충남공주에 자리한 계룡산에서 올 한해도 무사한 산행을 위하여 시산제을 올렸으며, 이날엔 재경고흥군 향우회 송재만 회장과 향우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악회이정민 회장은 "향우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도 하며 성대위 치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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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산악회의 1주년을 맞아 재경 고흥산악회는 지난 8월 13일(일요일)날 서울 관악산(관악구소재)으로 향우산악회원 130여명이 참석하여 산행을 하였다.

산행중에는 1주년 기념관계로 점심을 제공한다고 하였으나 너나 할것 없이 고향의 맛과 농주인 "막걸리"를 마시며, 그동안의 고향소식과 향우들의 담소를 나누며 산행을 하기도 하였다.

특히, 오늘은 향우님들의 온기를 느끼며 행복을 함께하고 사랑을 느낄수 있는 설램과 기쁨으로 향해 보는 관악산행 이였다.

푹푹찌는 태양아래,,등줄기와 이마엔 구슬같은 땀방울이 맺혔고 향우님의 거친 숨소리와 작렬한 태양아래 산새들의 배웅을 뒤로하고 관악산을 내려왔다.

힘들었지만 기분 좋은 산행을 마치고 미리 준비한 안양유원지,,두부사랑에 1주년 행사 겸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자리하였다.

삼삼오오 둘러앉아 한잔의 술잔을 기울이며 그동안 차곡차곡 쌓아두었던 고향 소식과 몇 십년만에 만난 선후배님들... 서로의 안부를 주고 받으며, 힘겹게 산에 오르던 그때는 잠시 잊은 채 흥겨운 한마당으로 이어졌다.

▲ 산악회 이정민 회장

또한 재경고흥군 향우회.송재만 회장님께 진심으로 고마움을 표하기도 하였다.

재경고흥군산악회에서는 이날 1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노고에 답으로 감사패와 모범상을 시상하였다.

▲ 시상후 산악회 이정민회장과 기념촬영

감 사 패에는 " 류태석(풍양면), 전학순(영남면) 향우가~

모범상에는 " 신규호(동강면), 유정심(도양읍), 황영철(금산면)향우가 수상하였다.

이날 점심식사와 술 모두을 재경고흥군산악회 이정민 회장께서 향우님들에게 대접을 하였다.

재경고흥산악회 1주년은 다음 산행을 기약하며  아쉬운 작별을 하였다.

다음날 처음으로 오신 향우님께 안부차 전화를 걸었다. 챙겨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는 인사을 드렸더니 하시는 말씀 너무너무 좋았다는, 그 한마디에 감사함을 느끼며 이게 바로 고향의 정이라는걸 느켰다.

좋은 나무는 좋은 땅과 만났을 때. 아름다운 결실을 맺듯 좋은 만남은 아름다운 인생을 만든다고 합니다.

산악회 회원(향우)님.....우리의 만남이 헛되지 않는 아름다운 인생을 만들수 있는 멋진 길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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