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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금진(錦津) : 1600년경에는 거금도(居金島) “조금나루”라 하였으나 1884년에는 돌산군 거금도 소진(召津)으로 개칭하였고 그후 마을이 북쪽 해안에 위치하여 조금 때에는 암석이 노출되므로 조금너리라 하였는데 예부터 이곳에 나루터가 있어 나루진(津)자를 붙여 금진(錦津)이라 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2005.10.17 12:58

흙 밭과 마음의밭

조회 수 2413 추천 수 0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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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 밭과 마음 밭

밭의 종류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흙 밭이요. 또 하나는 마음 밭이 그것입니다.
흙 밭은 우리 인간이 먹고 살아가야 할 곡식의 씨앗을 심는 밭이요,
마음 밭은 영혼의 씨앗을 심는 밭을 말함 입니다.
흙 밭에는 옥토와 박토가 있고 진흙 밭 자갈밭이 있으며,
수렁밭이 있는가 하면 부토가 섞인 푸석한 밭도 있습니다.
흙도 다 같은 흙이 아니라 그 토질에 따라 여러 종류와 형태가 있습니다.
토질에 관계없이 아무런 씨앗을 뿌린다 해서 수확을 거두어 들일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토양과 토질에 적합한 씨앗을 뿌려야만 풍성한 결실을 얻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마음 밭의 작업은 낮이 따로 없고 밤이 따로 없습니다.
즉 정해진 시간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일 년 열두 달 가꾸고 다듬어야 합니다.
흙 밭에서 얻어진 열매는 먹지 않으면 배고프지만
마음 밭의 열매는 항상 배부르게 먹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흙 밭을 갈 때는 육신의 피로가 따르지만
마음 밭을 갈 때는 정신적으로 쓰라린 아픔을 겪게 됩니다.

- '좋은글'중에서

  • ?
    천사 2005.10.17 23:52
    마음이  퓽요로운  친구네요  ..                                                                                       모두들    그리움으로     지난날들을     회상하고     때론   아쉬움이     그리움을   ..               어언불혹  ..엊그제같은옛나날들   달리는   말처럼   그렇게    앞만보고   세월이흘러버렸네      하지만   좋은글   아름다운   영상을   남기는    친구글   눈팅만하다가    풍요로운마음의         삶이   느껴져    ..   오랫도록     그마음간직하고    행복한   건강한   늘  여유로운   나날되길 ....  안녕   ㅋㅋ   누구???
  • ?
    연현 2005.10.18 01:14
    내 혼자만 즐거움이 있는줄 알았더니만
    즐거움을 같이할 친구가 있네요
    잘봐주어서 고맙고요.
    누군가 안하면은 우리마을이
    쓸쓸할까봐서 입니다.
    제가 지금 이자리에 설수있었던것도
    추억이 듬뿍담긴 우리마을이 있었고
    제가 그곳에서 태어나 자랐기 때문입니다..
    항시 여유릉 가지고 살아보도록 노력합시다..
    천사가 누군지는 잘모르겠지만.....
  • ?
    선영 2005.10.18 14:39
    선배님! 씨앗을 거의 안 심어도 안 뿌려도, 거둬들이기만 하게 해주는 바다의밭은요?
    그 바다의 밭에 놓아지는 다리 (연도교?)때문에, 그곳을 보금자리 삼아 살아가던
    각종 생물들, 생태계에는 별 지장이 없을런지.......조금 걱정이 되더군요.
    하나를 얻으니 하나는 포기해야할까요? 그럼 무엇이 더 소중할까요?
    욕심같아선  손대지말고, 옛것 그대로 보존하고, 그곳분들이 살아가는데 지장없도록,
    정부에서 팍팍 밀어줘불믄 좋것는디.......
    또 그놈의 현실이란 것이, 칼바람되어, 마음의 밭을 쏴~하고 스치고 지나가부네요.
    빨랑 마음의 밭에 땃땃한 봄바람 쬐러 책꽃이 앞에 서봐야것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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