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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07 23:20

아름다운 분

조회 수 3051 추천 수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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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3일 면 양노당에서는 각 마을 노인회장님들께서 오셔서 맛있는 점심을 드시고 가신 날이었다.
  그 날은 한분이 일본에 다녀오셨다면서 자신이 떡이며, 과일, 식사 등, 점심을 준비하여 대접한 날이라 나는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잠깐동안 상차림을 도와준다는 것이 얼마나 죄스러운지 얼굴이 화끈거려 쥐구멍을 찾고 싶은 심정이었다.
  그분은 이러한 봉사를 7년 동안이나 묵묵히 해오셨다고 한다.   그렇다고 그분이  매월 고정 수입이 있는 분인가 하면 그렇지도 않은 것 같다.   그분또한 양노회 노인 들과 하나도 다름바 없는 노인 이었다.
가젔으면서도 베풀지 못하는 사람 , 베풀면서도 이름 생색이나 내려는 사람들도 많은데 그분은 진정한 의미의 봉사라는 것을 실천하며 사는 분이 아닌가 생각한다.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베푸는 사람, 뒤에서 자신의 팔로 안을수 있을 만큼 사랑을 실천하는  멋진분이 이분이 아닌가 싶다.
    당신 자신은 건강이 좀 안 좋으셔서 손을 조금 떨고 계셨지만  할 수 만 있다면 베풀고 살고싶다는 말씀을 들었을때 무척 존경 스러웠다.
  거금도인 여러분!  
  우리 거금도인은 표시나지 않아도     마음이 따뜻한 아름다운 분들이 계십니다.  말 안해도 다 알지라 잉!
   (xx1)(h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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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철 2004.05.24 09:54
    "아름단운 분"을 읽고서
    거금도 어르신네의 휴식처인 경로당에서 일어난 이야기를 써놓았드군요
    지금 무척이나 후회가 되어지군요
    아버지 살아게실때에 자주 찾아가 필요한것들도 사드려야 했을것인데 못해드렸지요
    지금 그곳에 가면은 이상하게도 서글픔이 먼저 우러러 나오는군요
    게이트볼을 치고싶다고 장비 일체를 사달라고 하시는 그때의 모습이 지금도 잊어지지 않군요
    또 보내준 월간 동아는 금진 최모노인이 아주좋아하니 계속 사서 보내라 하신 이야기 입니다
    이런일들이 이제는 나이좀 먹었다고 인지 남들의 이야기 처럼 생각나군요
    경로당 어르신중 일본 갔다왔다고 그곳에 게신 어르신에게 잔치 하여드렸다니 감개무량하군요
    우리도 이제는 북유럽처럼 경노사상이 점점 현실화되어 진다면 살기좋은 나라가 될것입니다
    우리 거금어르신네 모두 건강하시게 몸관리하셔서 그날이 오도록 기달려 봅시다
    외지에 있는 모든 사람들도 고향을 잊지않고 기억하고 있겠읍니다 안녕히 게십시요(xx13)
  • ?
    8/1 2004.06.10 11:15
    당신의 위대한 여인입니다.
    당신의 따뜻한 품성이 나 그리고 피붙이만 생각하고 살아온 이여인이 부끄럽습니다.
    당신이 있기에 나이들수록 고향이 더욱더 그리운가 봅니다.
    자혜로운 여인이여 당신이 있기에 그 섬으로 가고싶습니다.오래오래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경기도에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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