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바퀴 도는데 두시간도 안걸릴 것 같은 섬. 정말 드물게 배치되어있는 가로등. 이제 겨우 8시인데 마주친 차량의 수는 손에 꼽힐만큼. 정말 작고 조용한 섬이더군요. 마을회관 뒤에 있는 친구2의 친척집을 방문했습니다. 인사를 드리고 저녁상을 받는데 첫번째 쇼크가 다가옵니다.
* 전남 고흥 거금도 적대봉 * 2010.11.13.토요일 * 오천리 거석마을 ~ 마당목치 ~ 적대봉 ~ 오천 서촌마을 적대봉은 섬 산 치고는 높은 편인 592m 이다. 거금도 중앙에 우뚝 솟아 있어 날씨 좋은날 적대봉 정상에 서면 바다 위에 떠있는 느낌을 준다. 사방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