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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동촌(洞村) : 마을이 용두봉(龍頭奉) 동북 골짜기에 위치한다하여 ‘골몰(谷村)’이라 부르다가 1907년에 마을 이름을 洞村(동촌)이라 개칭하였다.
2008.12.10 10:43

겨울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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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이 왔습니다 - 김춘경 - 무채색 사랑의 흔적 찬바람에 너울대면 긴 강물에 걸터 앉은 고독이 눈꽃으로 피어나는 계절, 겨울이 왔습니다 흩어지지 않는 그리움 하얗게 쌓이면 깊어진 가슴 주홍빛 편지에 담아 그대에게 전하고 싶은 계절, 작고 따스한 행복 하나 동그랗게 부풀려 긴 밤 그대와 나누고 싶은 목마른 사랑의 계절, 겨울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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