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가 황의심 여사님의 (현종기) 모친의 명복을빕니다
세속을 살아온 아픔을 표헌하지 못하고 숨죽여 살아온 인고의 세월속에
당신의 머리위에 하얗게 핀 겨울 꽃
근심으로 지세우던 지난날들이 한올 한올 하얀 눈꽃이 되어
여자이기에 짊어진 어머니라는 이름으로 앙상한 가지만 남은
겨울 나무가되어 되돌려 받을 수 없는 사랑을 주고서도
모정으로 얼룩진 끝없는 어머니 우리들의 어머니.......
세속을 살아온 아픔을 표헌하지 못하고 숨죽여 살아온 인고의 세월속에
당신의 머리위에 하얗게 핀 겨울 꽃
근심으로 지세우던 지난날들이 한올 한올 하얀 눈꽃이 되어
여자이기에 짊어진 어머니라는 이름으로 앙상한 가지만 남은
겨울 나무가되어 되돌려 받을 수 없는 사랑을 주고서도
모정으로 얼룩진 끝없는 어머니 우리들의 어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