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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청석(靑石) : 마을 앞 바다가 퍼렇고 해안가에 있는 바위속에 금이 들어있는 푸른돌이라 하여 靑石金(청석금)이라 부르며 1947년 오천리 東村(동촌)마을에서 분동됨에 따라 마을명을 靑石(청석)이라 칭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2008.12.05 07:38

왕생 극락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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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황의심 여사님의 (현종기) 모친의 명복을빕니다

세속을 살아온 아픔을 표헌하지 못하고 숨죽여 살아온 인고의 세월속에
당신의 머리위에 하얗게 핀 겨울 꽃
근심으로 지세우던 지난날들이 한올 한올 하얀 눈꽃이 되어
여자이기에 짊어진 어머니라는 이름으로 앙상한 가지만 남은
겨울 나무가되어 되돌려 받을 수 없는 사랑을 주고서도
모정으로 얼룩진 끝없는 어머니 우리들의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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