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복이....
어디든 어디에서든  우리가 바라던  자존심을 지켜 줄거라 믿고
기다려 왔는대
~대기만사성~
유복이  자네를 두고 했던 어른 들에 말씀이 안인가 싶네...

배천 모든 분들을 대신해서  영수 가 무지 축하 하네
아울러 그동안 노고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는 바내
하얀 종이 위에 지금에 내 마음을 전한다면  하고 자 하는 말이
조금은 정리가 되서 전할 건대..
원채 컴맹인 독수리 탓법이라서
두서가 없내만..알아서 잘정리 하게나..

철호 형이 많이 자랑 하고 싶었나봐..
참.좋은 우리 만에 정이 겠지...

눈에 선하기만한  자네 모친에 만수 무강을 기원 하며 안녕..

축하를 받기에는 너무 나이든 수험생이기에 열럽소
지나간 세월을 너무 길기에 부끄럽소
영수형!
언젠가 금산에서 군 휴가나왔을때 만났던 기억이 되살아 나구먼요
가끔씩 친구를 통해서 소식은 접하고 있다오
아짐은 건강하시겠죠?
울엄니는 2차시험 1개월전에 운명을 달리하셨다오
합격소식을 접하고 엄니께 다녀왔는데....
암튼 고맙고, 언제 만나서 쐐주나 한잔 합시다
내가 부산에 갈 기회가 생기면 연락하겠소

유복이 동생 미안하구만.
원통 하기 짝이 없는 모친에 소식도 모르고 안부을 물었으니..
늦게나마 용서를 구하며 .진심으로 고인에 명복을 빌겠네

유복이!
열러워 하지 말고 승승장구 하게나
답답한 일 생기면 좋은 조언 부탁 함세..

열심히 살다보면 조만간에 만나 쇄주 한꼽부 할날도 있겠지..
잘살게나.

철호오빠유복이너무반가운이름이보이내요해숙임니다기역할란가모르건내

영수씨라고했야하나영수라고했야하나암튼방가방가다들보고싶픈얼굴들01095901289로열락바람

~해숙이 정말 오랜만에 불려보내.방가방가 ...
지금어디서 살고 있는가? 우리가 만나면 알수가 있을까??
고향을 떠난지 몇십년이 ... 다음에 또 연락하고 고향소식. 좋은소식...

철호오빠
반가워요저알겠써요?설에배천같다왔써요숙모님은긴강하실줄아라는대...,.
전경기도마석인대오빠는어디사세요?
유복이한태느깨나마축하한다고화이팅하라고요

어~~엿  검철구 오랫만일세!! ???
심심해서 눈팅하러 들어왔더니 우리의영원한 검철구가 있네 그려
옛날에 그옛날에 작살에서 검정고무신 신고 춤추던 검철구
아~~~옛날이여! 그모습이 새삼 배꼼빠지게 우습네 ㅎㅎㅎ  
내가누군지 고모랑께
그리고 우게 해숙 오빠가 아니고 조카라네!!

철호친구 반갑네 유복이동상이 성공의길로접어 드렀으니 참으로반가운일일세
그러나 고향소식을 통 모르고지내다 얼마전 고항의 메일이있다는것을알았네
소식늦어서 미안하이 그런데 상불이소식이궁금하네 유복이 형 말일세
그럼 소식기다리면서 이만줄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