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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옥룡(玉龍) : 병자호란때 이곳에 관군(官軍)이 퇴군(退軍)하면서 잠시 진(陳)을 치고 막(幕)을 쳤다하여 진막금(陳幕金)이라 불렀다하며 또 마을앞에 옥녀봉(玉女奉)이 있고 옆에 龍頭峰(용두봉)이 있어 두 봉우리의 첫 자를 따서 玉龍(옥룡)이라 하였는데 속칭 眞幕金(진막금)이라고 불렀으며, 그후 1939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옥룡마을로 분리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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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에 강화에서 찰영                  - 못 잊어 - 김소월 시

       못 잊어 생각이 나겠지요
        그런 대로 한세상 지내시구려
      사노라면 잊힐 날 있으리다.

          못 잊어 생각이 나겠지요
      그런 대로 세월만 가라시구려
    못 잊어도 더러는 잊히오리다.

        그러나 또 한긋 이렇지요
                 그리워 살뜰히 못 잊는데
      어쩌면 생각이 떠 지나요
..........

    *  옥룡마을 회원님 항상 행복과 건강속에 웃음이 가득 하시길 기도 합니다.
       그리고 아름다운 연꽃 사진으로 ....

  • ?
    무릉도원 2007.07.29 10:01

    재경 옥룡향우회 회장님으로 취임하고나서 옥룡향우회 소식지가 날로 번창해나가니 겁나게 보기좋아요~~~

    또한 이곳의 정을 못잊어 찾아주시는 분들에게 답글을 달아주시는냐고 무더운날씨에 바쁘시지요~~~

    김학민님 회장님께서도 건강하시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어 즐거움이 넘치시길~~~
















    [카리브해-캔쿤 멕시코]

          못잊어-김동진 작곡/김소월 시

          못잊어 생각이 나겠지요
          못잊어 생각이 나겠지요

          그런대로 한 세상 지내시구려
          사노라면 잊힐날 있으오리다

          못잊어 생각이 나겠지요
          그런대로 세월만 가라시구려

          못잊어도 더러는
          못잊어도 더러는 잊히 오리다

          그러나 또 한긋 이렇지요
          그리워 살뜰히 못잊는데

          어쩌면 생각이
          어쩌면 생각이 떠 지나요



    [노래:소프라노/김영자]
  • ?
    박동임 2007.08.02 16:50
    초록빛 바다가 거금도 바다 같구려~~~~~~~~
    무릉도원님 참으로 열정이구려~~~~~~
    못잊어 생각이 나겠지요~~~~~~
    따라 부르니 소프라노이기 때문에 힘드네요
    그냥 내 방식대로 부르면서 즐겁게
    따라 불러요~~~~~~
    무릉도원님 행복 하시길


           
  • ?
    박동임 2007.08.23 20:50
    첫사랑 그대로의 당신

        詩. 김은영 / 낭송. 고은하


    보기만 해도 가슴이 일렁이고
    옷깃을 스쳐도 두근거리고
    밤새 잠 못 이룰 만큼 설레고
    온통 그대 그림자로 방안을 가득
    채워야 잠이 들었던
    작은 가슴속에 사랑,

    아직도 당신 가슴속에 내가 있는 줄 알았더라면
    차라리 만나지 말 것을 그랬습니다.
    아픔을 움켜쥐며 내 앞에 다가왔을 때
    불행이 당신의 몫인 줄 몰랐습니다.

    그늘진 미소와 너털한 웃음으로
    애써 감추려했던 사연들
    차라리 당신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이렇게 가슴이 아프지 않았을 겁니다.

    첫 사랑 그대로 당신이었으면
    다시는 그런 감칠맛 나는 사랑 못 할 거라고
    그 사랑 앞에 고백 할 걸 그랬습니다.

    순결하고 고귀한 솜사탕 같은 달콤함
    수줍음이 많은 이조시대 여인 같은 모습
    나지막한 목소리로 그윽함을 풍겼던 그대

    바람타고 날아온 비수를 찌르는 이혼 소식
    결국 가정의 파멸이라는 엄청난 현실
    나에게 무거운 짐만 얹어 놓고 떠난 당신 .

    그러나 당신을 언제나 내 가슴에
    첫 사랑 그 자체로만 간직하고 싶습니다.
    성격도 몸도 마음도 탈색되어 버린
    지금의 당신을 잊고 
    첫사랑 그대로의 당신을 가슴에 품겠습니다.

    차라리 당신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좋았을 걸 그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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