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사랑 사랑~
할머니급 아줌마들이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우면서 빨래터로 간다.힘들게 일하러 가는길~
"우리 며늘애가 글씨 내복을 사왔지 뭐여.
그것도 비싼 기능성 내복이여.
"아이고,우리 아들도 며늘이 몰래 용돈을 찔러줬당게.
오만원이나 되는 큰돈이라 한참 쓰겄어.
"우리딸은 앙골라 스웨터를 소포로 보내줬당게.
"아이고 밥 안 묵어도 배부르겠네.그랴?
"우리 손주 녀석 할머니 팔 아프다고 밤만 되면 주물러준다니께.
"우리 손녀는 또 어떻고?그 귀여운 것이 내 다리 위에 올라가서
팍팍 밟아주는 것이 어찌나 시원한지 몰러.
빨래하면서 그들은 힘든 줄도 모른다.
사랑 사랑 사랑~
사랑하는 새끼들을 생각하고
사랑하는 새끼들의 또 새끼들을 생각하면
아줌마들의 가슴은 그저 행복으로 넘쳐난다.
___행복이 뭐 별건가요?
***글=최윤희 행복디자이너***
밤새 내린 눈이 쌓였는지~~
눈뜨자마자 아들냄은 창문을 열어 봅니다.
"엄마,어젯 밤에 눈 안내렸어?
__응..새벽에 눈이내리더니~~금새 비가 와서 흔적이 없어졌네!!
실망한 기색을 보이더니..눈이 많이 내려서 눈사람을 만들고 싶다고 하더군요.
문득^^저에 유년 시절의 기억을 떠올려 봅니다.
딸넷~~딸부잣집에 막내 아들쌍둥이를 낳으셨는데....
키우는몫은 둘째 언니와 셌째인 저의 몫이었지요..
학교운동장 한가운데서 소리내 울지를 않나~친구들 집에 맘껏 놀러 갈수가 있나~
겨울에 해우뜰때면..우는 동생을 포대기에 업고 날을 새는 날도 많았지요~~~~
지금은 장성하여 장가가서 잘사는 모습을 보면..흐믓하기도 하고
아들하나를 키우면서~~형제많은 집에 북적이며 보냈던 어릴쩍 추억들이 생각납니다.
12월 올 한해 마지막 달을 보내면서...
마무리 잘하시고...다가오는 새해에도 소원 성취 하시는 새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건강 하세요*******
^*^인천에서 쌍둥이네 셋째딸^*^

할머니급 아줌마들이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우면서 빨래터로 간다.힘들게 일하러 가는길~
"우리 며늘애가 글씨 내복을 사왔지 뭐여.
그것도 비싼 기능성 내복이여.
"아이고,우리 아들도 며늘이 몰래 용돈을 찔러줬당게.
오만원이나 되는 큰돈이라 한참 쓰겄어.
"우리딸은 앙골라 스웨터를 소포로 보내줬당게.
"아이고 밥 안 묵어도 배부르겠네.그랴?
"우리 손주 녀석 할머니 팔 아프다고 밤만 되면 주물러준다니께.
"우리 손녀는 또 어떻고?그 귀여운 것이 내 다리 위에 올라가서
팍팍 밟아주는 것이 어찌나 시원한지 몰러.
빨래하면서 그들은 힘든 줄도 모른다.
사랑 사랑 사랑~
사랑하는 새끼들을 생각하고
사랑하는 새끼들의 또 새끼들을 생각하면
아줌마들의 가슴은 그저 행복으로 넘쳐난다.
___행복이 뭐 별건가요?
***글=최윤희 행복디자이너***
밤새 내린 눈이 쌓였는지~~
눈뜨자마자 아들냄은 창문을 열어 봅니다.
"엄마,어젯 밤에 눈 안내렸어?
__응..새벽에 눈이내리더니~~금새 비가 와서 흔적이 없어졌네!!
실망한 기색을 보이더니..눈이 많이 내려서 눈사람을 만들고 싶다고 하더군요.
문득^^저에 유년 시절의 기억을 떠올려 봅니다.
딸넷~~딸부잣집에 막내 아들쌍둥이를 낳으셨는데....
키우는몫은 둘째 언니와 셌째인 저의 몫이었지요..
학교운동장 한가운데서 소리내 울지를 않나~친구들 집에 맘껏 놀러 갈수가 있나~
겨울에 해우뜰때면..우는 동생을 포대기에 업고 날을 새는 날도 많았지요~~~~
지금은 장성하여 장가가서 잘사는 모습을 보면..흐믓하기도 하고
아들하나를 키우면서~~형제많은 집에 북적이며 보냈던 어릴쩍 추억들이 생각납니다.
12월 올 한해 마지막 달을 보내면서...
마무리 잘하시고...다가오는 새해에도 소원 성취 하시는 새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건강 하세요*******
^*^인천에서 쌍둥이네 셋째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