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초 금산중학교에 입학한 정은이는 지난 일요일 봉사활동을 위해 김영자어르신댁을 찾았습니다.
고흥군에서 주관하는 독거노인-손자녀 결연사업 봉사활동으로 매월 1~2회 자율적인 가정방문으로
말벗도 해드리고 건강돌보미 및 집안청소등의 봉사활동을 하게됩니다.
어르신댁에 올라가는길에 어르신이 심어놓은 고추며 추수한 마늘이며
어르신의 부지런함이 느껴졌답니다.
오늘은 날씨가 좋아 마당에서 어르신과 대화도나누고 보리콩도 함께
따며 즐거운시간을 보냈답니다.잠깐의 만남이지만 진짜 우리 할머님처럼
손주처럼 따뜻한 시간 보냈으면 하는맘입니다.^^
▲부지런하신 어르신 고추를 많이도 심으셨네요.
▲지난겨울 잘 자란 마늘입니다.
▲굵기도 굵고 색깔도 이쁜 마늘입니다.
▲양파는 잘 말려야 두고두고 먹지요~
▲삶아먹어도 맛있고 밥할때 넣어먹어도 맛있는 보리콩을 마당에 많이 심어놓으셨네요.
▲연세도 많으신데 너무도 정정하신 김영자어르신입니다.
▲콩을 어떻게 딸지도 모르는 정은이에게 콩따는 방법을 가르쳐주시며 호호 웃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