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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신평(新平) : 옛날 난리가 났을 때 마을 앞 해안에 큰 암석의 동굴이 있어 주민들이 무사히 피하였으므로 平山岩(평산암)이라 부르다가 마을의 평안(平安)을 비는 뜻으로 신평(新平)이라 개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2005.09.12 20:55

베푸는 사랑

조회 수 1033 추천 수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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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푸는 사랑


      인간은 물질이 풍부하지  못해  고통을 받고

   고생을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의외로 애정에 굶주리고 친절에 굶주려 

   늘 고독한 사람도 많다.

   따뜻한 말한마디에 감동하고, 자그마한 친절에

   인생을 걸어도 좋다는 정도로 감상적이  되는 수도

   있다.

   뭐니뭐니 해도 인간이 인간에게 줄 수 있는 고귀한

   선물은 사랑인 것이다.   
   

   
 
Images go through my mind of laughing
Wondering when we were young
What love would bring
Cold and snowy days tender first embrace
We had everything all that life could mean

Forbidden like a precious jewel
You couldn't see
That I needed only you as you needed me
Then I showed you how with my heart and soul
From that moment on forever we'd lived as one

Then you went away It broke my heart
You were my life right from the start

Smile again
Through you were gone I never could believe
Smile again
You'd just left me lonely
Smile again
Because I knew your spirit lives in me
Until eternity smile again

Forbidden like a precious jewel
You couldn't see
That I needed only you as you needed me
Then I showed you how with my heart and soul
From that moment on forever we'd lived as one

Our child gave me reason to live
Memories of you time couldn't heal

Smile again
All the things they said were never true
Smile again
We can start anew
Smile again
Because I knew your spirit lives in me
Until eternity smile again

Smile again
All the things they said were never true
Smile again
We can start anew
Smile again
Because I knew your spirit lives in me
Until eternity smile again

  • ?
    해바라기 2005.09.12 21:09
    사랑! 사랑! 사랑!
    그 어떤 값진것과도
    바꿀수 없는게 진실한 사랑이죠

    아내에게
    남편에게
    자녀에게
    친구에게
    이웃에게
    연인에게
    동료에게
    상사에게

    아무 꾸밈 없는 순수한 사랑을
    베풀면서 살아가세요.

    순수한 사랑은 반드시 돌아올것이며,
    거짓된 사랑은  멀리멀리 사라지겟죠.
  • ?
    벤허 2005.09.14 05:49
    **해바라기와 개미의 슬픈사랑이야기**

    '딱 한 번만 더 볼 수만 있다면 참으로 좋으련만...'
    해바라기는 오늘도 허리를 힘껏 구부립니다
    그러나 개미의 얼굴을 보기에는 아직 역부족입니다
    조금만, 조금만 더 내려가면 볼 수 있으련만
    땅바닥까지 내려가기에는
    해바라기의 키가 너무나 컸던 것입니다
    해바라기는 여태 개미의 얼굴을 딱 한 번 볼 수 있었습니다

    지난 어느 봄 날,
    옆구리가 간지러워 그 곳을 쳐다 보니
    어여쁜 개미 한 마리가 빙그르르, 웃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늘 햇님과 바람 그리고 달님만 쳐다보다가
    생전 처음 본 개미의 얼굴은 너무나 신선하고
    아름다운 느낌으로 다가왔습니다
    그 후로, 해바라기는 개미에 대한 그리움으로
    마음이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해바라기는 개미가 다시 찾아와 주길 간절히 바랬지만
    일 년이 지나도록 개미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해바라기는 오늘도 개미와의 만남을 위해
    기다란 허리를 깊숙이 구부렸습니다
    그러나 역시나, 역부족이었습니다
    개미와 해바라기 사이에는 너무나 큰 간격이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해바라기는 지나가는 바람을 잡아 세웠습니다
    그리고는 간곡하게 부탁을 하였습니다
    "바람님, 제 소원입니다
    부디, 세찬 바람으로 저를 때려 주세요"
    바람은 해바라기의 말을 듣고 의아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이유가 뭐죠? 다들 거친 바람을 피하려고 하는데
    왜 당신만은 거친 바람을 원하는 거죠?"
    "이유는 묻지 마세요 그냥, 그렇게 해주세요"
    "잘못하면 당신의 생명이 위험할지도 몰라요"
    "괜찮아요 전 괜찮아요 .."

    해바라기의 간곡한 바램을 바람도 거절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바람은 있는 힘을 다해 가슴에 담아 두었던
    거친 바람을 해바라기에게 쏟아 부었습니다
    매서운 바람은 씽씽, 무서운 소리를 내며
    와락 해바라기에게 덤벼들었습니다

    해바라기의 몸은 사정없이 흔들거렸고
    그의 허리는 서서히 꺾이더니
    이내 우두둑, 부러지고 말았습니다
    비록 허리가 부러졌지만 해바라기는 행복했습니다
    드디어 개미가 사는 땅바닥에 닿을 수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해바라기는 아픈 몸을 이끌고
    개미를 찾기 위해 주위를 둘러 보았습니다
    그러나 이게 어찌 된 일입니까?
    찾고 찾고 또 찾아봐도 개미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보고 싶고 간절히 원했던 개미는 그 곳에
    없었던 것이었습니다
    해바라기는 크게 실망하였습니다
    잘린 허리의 아픔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개미를 만날 수 없는 고통보다는 덜 하였습니다

    "개미야, 개미야∼ 보,고, 싶,다
    넌- 넌 도대체 어디에 있는 거니?"
    해바라기는 개미를 그리워하다가 끝내 숨을 거두고 말았습니다
    … … …
    "해바라기님, 당신은 어디에 있습니까?"
    개미는 드디어 오늘,
    해바라기의 허리까지 오를 수 있었습니다

    일 년 내내 오르고, 떨어지고,
    오르고 다시 떨어지기를 수 백 번!
    그러나 이처럼 높이 올라온 날은 오늘이 처음이었습니다
    개미는 오늘만큼은 해바라기의 얼굴을
    볼 수 있을 거라 자신을 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찾아봐도 해바라기의 얼굴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해바라기님, 당신은 어디에 있습니까?"

    무참하게 잘린 해바라기의 허리만 아른거릴 뿐 개미는
    해바라기의 얼굴을 끝내 보지 못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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