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만지듯~ 살살
전남 고흥 거금도의 명천마을~
조군옥어르신 내외분이 작고도 아담한 깨밭을 정성껏 매고 계십니다.
▲언제나처럼 저를 보면 활짝 웃어주십니다~
자랑스런 손주얘기, 인사잘하는 우리아이들 얘기..
잠시지만 정담도 나누어주십니다.
▲깨가상할까, 다칠까 애기 다루듯 살살 잡초를 뽑고 깨도 솎아 내십니다.
소근소근 이야기 하시며 다정히 밭을 매고 있음 없는정도 생기지 싶습니다.
▲우리 부모님의 손만큼 정직한손이 있을까요..
주름지고 거친손이지만 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손이기도 하지요.
어르신~
올해 깨농사 잘지으셔서 기름 많이 짜세요~~
고향 부모님을 생각나게 하는 사진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