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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신정(新井) 본 마을은 동정에 속해 있었으나 1938년 동정에서 분동하면서 한때 마을 뒷산에 당산(堂山)이 있어 “당동”이라 불러오다가 섬에서는 우물을 중시하고 새로 생긴 우물이 있어 新井(신정)이라 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2004.02.15 15:01

천년 사랑..

조회 수 1881 추천 수 0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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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것은..
    아마.. 그게 내 운명이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나를 떠나 그를 사랑하는 것은..
      
    그게.. 당신의 운명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이렇게 당신을 못잊어하는 것은..
    천년전에.. 당신을 아프게 했기 때문입니다.

    그대를 바라만 보고 다가갈수 없는 것은..
    당신이 나를 보고 아파할까 걱정이 되어서입니다.
    그를 위해 흘리는 당신의 눈물이 오늘은 내 마음을 너무나 아프게 합니다.

    언제나 미소만을 보여주던 당신이..
    이제는 내게 너무나 아픈 상처를 줍니다.
    당신이 이렇게 아파하는데...

    난 당신을 조용히 안아 줄수도...
    당신의 눈물을 닦아줄 수도 없습니다.
    멍하니 당신의 뒤에서 슬픈 노래를 부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그대.. 아파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아마도 천년전에는 내가 당신을 많이 아프게 했나 봅니다.

    그래서 벌을 받아....이렇게... 마음이 아픈가 봅니다.
    내가 당신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하지못하는 것은 내 말이 당신에게
    얼마나 큰 상처가 될지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대는 나에게 약속해야 합니다.
    나에게 행복한 모습만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그래서 ... 천년 후에 우리 다시 만날때..

    미소를 보여주어야 합니다.
    이제 하늘은 내 소망을 들어주어야 합니다.
    천년이 지난 뒤에 그대를 다시 만나게 해주어야합니다.

    그래서 다시는 서로 아프지 않게 해주어야 합니다.
    하지만 그때도 하늘이 시기해서 우리가 어긋난다면..
    천년동안 하지못한 말...

    사랑한다는 말이라도 그대에게 할수 있게 해주어야 합니다.
    그대가 귀먹어리일지라도.. 내가 벙어리일지라도..
    설령 그럴지라도......




  • ?
    최보기 2004.02.16 03:16
    어째 또 살던 동네에 와서
    혼자서 사랑타령이랴.
    요새 어째 얼굴 보기가 심드네.
    자기도 산책중인가?
  • ?
    복길이 2004.02.25 22:27
    형님 잘지내시죠^^

    개인적으로 뭐좀 준비하는게 있어서 간만에 들렀네요.
  • ?
    학만 2004.02.27 21:17
    오랜만이구나..
    잘지내니?
    아버님은 좀 어떠신지...

    하는일은 잘되는지..?
    궁금 투성이구나..
    어디서 뭘하고 지내던,
    열심히 살고있으리라,
    믿는다.

    바쁘더라도 가끔은 들려서 잠시나마,
    힘든 일상을 벗어나길 바란다.
    고향의 그 향내음을 맡으며
    쉬어갈 자리가 될수있도록
    우리 같이 애써보자

    보다 많은 친구,형님,동생들이
    참여할수있는 자리로 발전되길 바라며...
    무던히,,묵묵히 기다려 봐야것재?
    북적거리는 우리 동네가 되엇으면
    하는 바램을 갖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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