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x35)며칠전 나는 설레이는 마음으로 서울대학교를 방문하게 되었다. 나의 일 때문이기도 했지만 고등학교 졸업이후 처음으로 만나게 되는 옥룡 살았던 박종석이를 만나기로 했기 때문이었다. 학창시절 선망의 대상 이었던서울대 정문에 버티고 서있던 트레이드마크 샤자(난 그렇게 보임)를 접하는 순간과 드넓은 캠퍼스의 위용에 주눅이 들대로 들어버린 촌놈을 머리에는 적당히 눈이내렸고 앞이마는 더 넓어져 세월의 흔적을 느끼게 하는 칭구 종석이가 날 방갑게 맞아 주었다. 우린 한잔의 커피 향속에 잊고 살았던 추억의 보따리들을 풀어놓고 지금까지 살아왔던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버팀목처럼 든든하게 변모해버린 칭구가 자랑스럽더구나.. 맹모삼천지교라 했던가 서울대에 근무 해서인지 종석이는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서 책도 많이보고 컴퓨터 관련 자격증도 많이 따놨다고 해서 난 무척 놀랬지 ... (종석이가 들으면 섭할지 모르겠지만 학창시절 공부하고는 별로 친하지 않았던것 같은데)....놀라움과 함께 내 자신을 돌아볼 계기가 되었지.. 돌아오는길 내내 밝고 성실하게 살아가는 칭구의 모습이 잊혀지지 않더군. 칭구야! 고맙데이 한수 가르쳐줘서

열씸이 살아왔다고 자부하지만 ,
왠지모를 아쉬움이 남지요.
그래도...
기분은 넘 좋구먼,,,
이렇게 자기 계발을 위해 열씸이 사는 칭구가
있어 맘이 넉넉해지요.
이젠,,,
아그덜 개학도 했고하니~~
새 맘으로 이 몸을 위해 계획을 세워볼까나??
자~~알 될지 모르지만..
작심삼일은 안할라요.
왜냐면 눈(??)들이 날 주시하고 있은께.
댓글보고 (xx31) 에 불나면 안되는디....
여친들 모른척 하씨요.(하 하 하 ,,,,)
어쩔꺼나,,,
울 딸 핵교 늦었다.
하얀 마음과 더불어 신나고 즐거운 하루 되그라. (h4)
사랑한다. 칭구들아~~~(xx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