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  후배 친구 여러분 지난10월 6일 본인의 부친상에
조의를 표해주신 여러분의 성의에 감사 드리며
이후에도 여러분의 성의에 보답 할것이며
여러분의 애경사에 참여할수 있도록
꼭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아무쪽록 환절기에 건강조심 하시기 바랍니다.
다시한번 가족을 대표하여 감사드립니다. 

저번에 경운기 사고로 다리를 다쳐 보험처리를 해드렸고 돌아가신 저의 선친과 갑계원인것을 알고 반가웠는데 이렇게 황망하게 유명을 달리하신것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고향오면 한번 찾아오라는 말씀이 엊그제 같은데 참으로 사람의 운명은 어느누구도 알수없는
것인가 봅니다.  자네 아버지와 친한 사이라면서 따뜻하게 대해주시던 고인에게 삼가
명복을 빌며 좋은곳으로 가실것이라 생각하며 다시한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 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