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의 남단 거금도!
처음 방문하는 이들에게는 잘 알아듣지 못할 정도의 강한 억양과 발음,
그래서 서울 등 외지에서 대학생들이 언어 연구를 위해 가끔씩 찾는 작은 섬이지요.
그 곳에 우뚝 솟은 여러분의 영원한 모교 금산 종합고등학교!
맑은 하늘을 지붕 삼고 청정 해역을 울타리 삼아
마음껏 뛰놀고 열심히 공부했던 그때 그 시절이 너무 그립습니다.
여러분들을 처음 만났을 때에는 왜 그리 까만 모습들이었는지......
그런데 1주일이 지나자 모두들 너무 예쁘게만 보였지요.
가끔씩 장난기가 있었지만 그래도 순진한 모습에 열심히 해 보려는 모습들이 너무 예뻤답니다.
타자기가 부족하여 나무로 만든 모형 타자기로 실습했던 일,
하루에도 몇 시간씩 수업에 들어갔던 일(지긋 지긋 했을 텐데 싫은 내색하지 않아서 참 고맙게 생각합니다),
자격증 취득을 위해 특강을 하던 일,
체육대회 때면 동네를 중심으로 네 개의 팀으로 나누어 흙먼지를 뒤집어쓰면서도 열심히 뛰었던 일,
소풍가서 장기 자랑을 했던 일................
많은 세월이 흘렀지만 그때 모습들이 생생하게 되살아납니다.
비록 Cyber 공간이기는 하지만 이렇게 여러분을 만나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항상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처음 방문하는 이들에게는 잘 알아듣지 못할 정도의 강한 억양과 발음,
그래서 서울 등 외지에서 대학생들이 언어 연구를 위해 가끔씩 찾는 작은 섬이지요.
그 곳에 우뚝 솟은 여러분의 영원한 모교 금산 종합고등학교!
맑은 하늘을 지붕 삼고 청정 해역을 울타리 삼아
마음껏 뛰놀고 열심히 공부했던 그때 그 시절이 너무 그립습니다.
여러분들을 처음 만났을 때에는 왜 그리 까만 모습들이었는지......
그런데 1주일이 지나자 모두들 너무 예쁘게만 보였지요.
가끔씩 장난기가 있었지만 그래도 순진한 모습에 열심히 해 보려는 모습들이 너무 예뻤답니다.
타자기가 부족하여 나무로 만든 모형 타자기로 실습했던 일,
하루에도 몇 시간씩 수업에 들어갔던 일(지긋 지긋 했을 텐데 싫은 내색하지 않아서 참 고맙게 생각합니다),
자격증 취득을 위해 특강을 하던 일,
체육대회 때면 동네를 중심으로 네 개의 팀으로 나누어 흙먼지를 뒤집어쓰면서도 열심히 뛰었던 일,
소풍가서 장기 자랑을 했던 일................
많은 세월이 흘렀지만 그때 모습들이 생생하게 되살아납니다.
비록 Cyber 공간이기는 하지만 이렇게 여러분을 만나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항상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첫 발령지라 섬이여서 싫었을텐데//(울고 들어왔다 울고 간다고 하는)
까만 얼굴의 아이들과 어울러져서 열정적으로
저희들 이끌어주시고 항상 그모습만 생각나네요..
맘 같지않게 못따라가서 짜증도 났을텐데 지금 생각해보면
얼마나 힘들었나 싶어요...
나무 타자기 지금 생각 해도 웃음만 나오는 일인데,,,,
요즘 애들 보고 나무에 스폰지 붙혀서 치라고 하면 아마
다들 도망 갈 꺼에요..선생님이 제가 애기했더니
그거 박물관에나 보낼 물건이라고 하셨잖아요..
지금도 저희만한 애들 가르치시느라 힘들겠지만
나중에 지금의 애들도 선생님에 대한 추억 많을꺼에요
많은 추억 심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