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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합 국물이 그리워 지는 가을.....

윤성이네 가게에서는 요즈음 메인 메뉴 나오기  전에
홍합 국물이 나온다네.

이거 광고 아니고 차가운 바람과
을씨년 스러운 낙엽이 우수수 떨어지는 계절이라
더욱 그런 국물이 생각나네?

우리 고향에서는 고재비라고 하는 데 ......
허벌나게 맛있다고 서울 사람들은 입이 딱 벌어진다네.

이상 광고 아닌 광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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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정호 2003.11.03 20:53
    국물쓰리즈
    이제 보니 내가 잘못했네
    이제부터는 국물쓰리즈 하지 말자
    단, 윤성이 친구는 나중에
    우리들에게는 매콤하고 맛있는 국물 많이 줘야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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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열 2003.11.03 21:09
    어이 김사장 !
    자네 거금도 홈지기에게 광고료 내야 쓰것네!
    마누라 광고에 자식들 홍보에 그리고 가게 홍보에
    그것도 모자라서 이제는 즈그집메뉴까지 광고하냐?
    기분이다 한턱내라
    비싼거 말고 꽃게찜 큰것으로 쐬주도 곁들여서 말이야
    오늘가면 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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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성민 2003.11.04 10:20
    윤성아 날씨가 쌀쌀해지지 홍합국물이 생각나는구나. 소주한잔하고 말이야. 홍합국물 나오고 꽃게 가장 큰 걸로 한상 해서 올려라. 안주는 해물이 최고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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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윤성 2003.11.04 19:31
    꽃게 올릴께......
    맛있게 먹어 . 그리고 광고아니라는 것을 알아 주길 간절히 바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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