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
싱그러운 대지와 따뜻한 햇살이 살아 숨쉬는 신록의 계절 5월입니다. 스물네 번째 스승의 날을 맞아 부족하기만 한 제가 이렇게 펜을 들었습니다.
스승의 날은 올바른 교육을 위하여 여러 가지로 애쓰시는 선생님들의 은혜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날인데 이 날만 되면 선생님께 부끄러운 마음밖에 들지 않으니 무슨 연유인지 모르겠습니다.
늦은 밤까지 고생하시는 선생님의 어깨에 희망의 등불을 켜 드리고 싶지만, 졸지 않고 수업에 임하고 싶지만, 선생님의 말씀에 어긋난 언행을 하지 않고 싶지만 항상 선생님 앞에 불려가는 어리석은 제자들은 아쉬움과 죄송함 뿐입니다.
저희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시며 살아가는데 필요한 지혜와 용기 그리고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해결할 능력과 슬기를 가르쳐 주시는 선생님!
저희들은 선생님들의 가르침을 외면하고 다른 길로만 가고자 했습니다. 그런 저희들을 친자식처럼 따뜻하게 보살펴 주시고 어루만져 주신 선생님의 은혜를 어찌 글로 다하겠습니까?
짐승도 자기를 키워준 부모에게 은혜를 갚기 위해 자신을 희생할 줄 안다고 하는데 우리들은 그 고마움을 뿌리치고 멀리하려고만 하였습니다.
하루 일상생활 중 선생님과 같이 웃고 우는 시간이 반 이상이나 차지하고 있음은 우리들에게 선생님의 존재가 그 만큼 중요하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 느낍니다.
아무리 소중한 사람이라도 가까이 있으면 그 사람이 소중한 줄 모르지만 멀리 떨어져 있으면 그 사람이 나한테 가장 중요한 사람이었다는 것을 나중에 깨닫게 되는데 그 사람이 바로 선생님이 아닌지 생각해 봅니다.
선생님은 아낌없이 주는 나무처럼 따뜻한 애정의 손길과 사랑으로 바라보시고 지켜주시면서 항상 우리들이 나아갈 그 자리에 서 계셨습니다.
가끔은 성난 파도처럼 화를 내시고 사랑의 매로 엄하게 대하시지만 그것은 우리들의 장래를 걱정하는 마음이라는 것을 이해하고 있습니다.
예로부터 “군사부 일체”라 하였는데 이 말은 임금과 스승과 부모는 하나라는 뜻이고 스승은 아버지와 같으니 스승을 부모와 같이 존경하라는 뜻이겠지요.
앞으로도 우리들의 조그만 언행 하나하나라도 잘 보살펴 주시고 이 사회에서 꼭 필요한 일꾼으로 거듭 태어날 수 있도록 많은 지도와 격려를 주십시오. 저희들도 선생님 곁에 좀더 가까이 가도록 노력하고 가르침에 더욱 열심히 따르겠습니다.
사랑하는 선생님!
가끔은 힘들고 속상할 때가 있으시죠. 그 때는 선생님의 사랑에 힘입어 실력 있고 멋진 제자로 커가고 있는 저를 기억하시면서 힘내십시오.
아무쪼록 이번 스승의 날이 보다 뜻 깊고 행복한 날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2005년 스승의 날에 선생님의 영원한 제자 황 현 도 올림)
싱그러운 대지와 따뜻한 햇살이 살아 숨쉬는 신록의 계절 5월입니다. 스물네 번째 스승의 날을 맞아 부족하기만 한 제가 이렇게 펜을 들었습니다.
스승의 날은 올바른 교육을 위하여 여러 가지로 애쓰시는 선생님들의 은혜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날인데 이 날만 되면 선생님께 부끄러운 마음밖에 들지 않으니 무슨 연유인지 모르겠습니다.
늦은 밤까지 고생하시는 선생님의 어깨에 희망의 등불을 켜 드리고 싶지만, 졸지 않고 수업에 임하고 싶지만, 선생님의 말씀에 어긋난 언행을 하지 않고 싶지만 항상 선생님 앞에 불려가는 어리석은 제자들은 아쉬움과 죄송함 뿐입니다.
저희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시며 살아가는데 필요한 지혜와 용기 그리고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해결할 능력과 슬기를 가르쳐 주시는 선생님!
저희들은 선생님들의 가르침을 외면하고 다른 길로만 가고자 했습니다. 그런 저희들을 친자식처럼 따뜻하게 보살펴 주시고 어루만져 주신 선생님의 은혜를 어찌 글로 다하겠습니까?
짐승도 자기를 키워준 부모에게 은혜를 갚기 위해 자신을 희생할 줄 안다고 하는데 우리들은 그 고마움을 뿌리치고 멀리하려고만 하였습니다.
하루 일상생활 중 선생님과 같이 웃고 우는 시간이 반 이상이나 차지하고 있음은 우리들에게 선생님의 존재가 그 만큼 중요하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 느낍니다.
아무리 소중한 사람이라도 가까이 있으면 그 사람이 소중한 줄 모르지만 멀리 떨어져 있으면 그 사람이 나한테 가장 중요한 사람이었다는 것을 나중에 깨닫게 되는데 그 사람이 바로 선생님이 아닌지 생각해 봅니다.
선생님은 아낌없이 주는 나무처럼 따뜻한 애정의 손길과 사랑으로 바라보시고 지켜주시면서 항상 우리들이 나아갈 그 자리에 서 계셨습니다.
가끔은 성난 파도처럼 화를 내시고 사랑의 매로 엄하게 대하시지만 그것은 우리들의 장래를 걱정하는 마음이라는 것을 이해하고 있습니다.
예로부터 “군사부 일체”라 하였는데 이 말은 임금과 스승과 부모는 하나라는 뜻이고 스승은 아버지와 같으니 스승을 부모와 같이 존경하라는 뜻이겠지요.
앞으로도 우리들의 조그만 언행 하나하나라도 잘 보살펴 주시고 이 사회에서 꼭 필요한 일꾼으로 거듭 태어날 수 있도록 많은 지도와 격려를 주십시오. 저희들도 선생님 곁에 좀더 가까이 가도록 노력하고 가르침에 더욱 열심히 따르겠습니다.
사랑하는 선생님!
가끔은 힘들고 속상할 때가 있으시죠. 그 때는 선생님의 사랑에 힘입어 실력 있고 멋진 제자로 커가고 있는 저를 기억하시면서 힘내십시오.
아무쪼록 이번 스승의 날이 보다 뜻 깊고 행복한 날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2005년 스승의 날에 선생님의 영원한 제자 황 현 도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