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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명천(明川) : 적대봉 계곡으로부터 마을 앞을 흐르는 10里長川(리장천)이 있어 한때는 “앞내”[前川(전천)]를 暗(암)내로 發音(발음)하여 마을에 어두운 일들이 발생한다 하여 1956년 지방 행정구역 개편시 당시 暗(암)자를 明(명)자로 고쳐 명천이라 칭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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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도 까고 키조개도 까고~

 

고흥 명천마을의 김영채어르신댁입니다.

부부가 사이좋게 나란히 뭔가를 하고 계시네요..

 

 



▲큰 키조개를 따고 계시네요.

  껍질이 딱딱하여 쉽지만은 않아 보입니다.




▲자제분들이 좋아한다면서 힘든데도 함박웃음을 지으시네요.

 



 싱싱한 키조개와 굴~

맛있게 자제분들 먹일 생각에 추운줄도 모르십니다.

어르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
    김표준 2011.02.07 10:52

    안녕하세요

    설 잘 보내셨나요

     

    이번 설에 명천 주루목인가 하는 곳에 가서

    갯가 돌에 붙어 있는 파래와 매생이를 따 왔지요

    갯 주인한테 미안하지만 사람 손이 안타서인지

    많이 있더군요

     

    돌에 붙어 있는 매생이를 머리카락 한 올 한 올

    빗어 넘기듯이 갈구로 넘겨 손으로 뜯었는데

    한 서너재기 했답니다

    집에와서 한재기  더꺼 먹었는데 돌매생이라서 인지

    일반 매생이보다 더 부드럽고 향이 더 있더군요

     

     

    파래는 한 두 바께스 뜯어 와서 도구통에서 팔에 택이

    내리도록 찢고 씼는다고 씻었지만

    안타갑게도 돌에 붙은 모래가 빠지지 않아 지금들어서

    못 먹을것 같네요

     

    어제도 다시 가서 뜯어 오셔서 깨끗이 씼어

     담그셨다고 하니 다음 기회에 싹힌 파래의

    독특한 맛을  봐야 할것 같습니다

     

     

  • ?
    김선화 2011.02.07 16:01
    김표준 님에게 달린 댓글

    김표준님

    안녕하세요

    설에 명천마을에 다녀가셨군요..

    명천주민분들도 돌에 붙어있는 매생이를 뜯어오시곤 한답니다.

     

    파래는 바닷가에서 깨끗이 씻어서 가서 

    집에가셔서 민물에 한번 씻어서 삭혀드시곤 한답니다.

    팔에 택이 내리도록 고생하셨는데 안타까웁네요..

     

    저희 어머님도 파래가 나올철이 되면 깨끗이 씻어

    삭혀서 자식들에게 나눠주곤하지요.

     

    힘들다고 하지말라고 해도  당신이 하신 파래를 보내

    주시곤 하지요..

    그것이 부모님의 사랑이지요..

     

    고향에 오셔서 행복하셨지요?

    올한해도 건강하시구요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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