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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나의 삶, 나의 도전] ‘박치기왕’ 김일 [77]

    마침내 WWA(세계레슬링협회) 태그 세계 챔피언이 됐다. 프로레슬링 입문 6년 만이다. 홈 링의 이점을 안고 싸운 랩 마스터 콤비를 가슴속까지 후련해지는 박치기로 녹다운시킨 후 승자가 됐다. 심판이 나와 미스터 모터의 팔을 들고 승리를 선언하자 나도 모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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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나의 삶, 나의 도전] ‘박치기왕’ 김일 [78]

    인생은 비극과 희극의 쌍곡선인 것 같다. 내가 세계 챔피언에 오른 것이 기쁨이었다면, 스승 역도산이 칼에 찔린 것은 비극이었다. 스승은 8일(1963년 12월) 저녁 야쿠자 칼에 찔렸고, 난 다음날 세계 챔피언이 됐으니 어떻게 하루 차로 그런 쌍곡선이 그려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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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나의 삶, 나의 도전] ‘박치기왕’ 김일 [79]

    난 스승이 작고했다는 그 현실을 받아들일 수 없었다. 스승이 단도에 찔린 경우가 한두 번이 아니었고, 더군다나 야쿠자 칼에 조금 찔려 타계했다니 누가 믿을 수 있겠는가. 난 갑작스런 스승의 죽음에 대해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었다. ↑ 스승 역도산 묘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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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나의 삶, 나의 도전] ‘박치기왕’ 김일 [80]

    스승 역도산이 타계했다는 소식을 듣고 다시 확인하기 위해 일본으로 전화를 걸었다. 그때 스승의 제자로서 동문 중 한 명은 나에게 말했다. "넌 보증인이 죽었다. 일본으로 올 수 없다. 한국으로 돌아가라." ↑ 스승 생전에 챔피언 벨트를 바치지 못했다.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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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나의 삶, 나의 도전] ‘박치기왕’ 김일 [81]

    야쿠자는 왜 스승 역도산을 찔렀을까? 1963년 12월 8일 발생했던 이 사건은 43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미스터리로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것 같다. 우선 이 사건의 의혹의 핵심은 사소한 시비 끝에 찌른 우발적 사건인지, 아니면 각본에 의한 사전 계획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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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No Image

    [나의 삶, 나의 도전] ‘박치기왕’ 김일 [82]

    잠재적 시한폭탄은 마침내 터졌다. 1963년 12월 8일 스승은 일본 도쿄 아카사카에 위치한 뉴재팬호텔 뉴라틴쿼터나이트클럽에서 스미요시가이(住吉會) 소속의 대일본 흥행 담당인 스물네 살 무라타 가스시(村田勝志)와 사소한 시비가 붙어 칼에 찔렸다. 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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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나의 삶, 나의 도전] ‘박치기왕’ 김일 [83]

    "천황 다음 역도산"이라 불리던 스승은 1963년 12월 15일 갑작스럽게 타계했다. 스승은 이달 9일 산노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 그때가 월요일이다. 산노병원은 수술할 의사가 없었지만 그런데도 그곳 병원에 간 것은 스승이 선노병원장과 친분이 있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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