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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아2007.12.14 10:45
반갑다 친구야 나를 찾고 있는줄도 모르고 카페가 있는줄도 모르고 살았다 지금 전화하니깐 안 받는구나 나는 서울서 열심히 살고 있단다 담에 고향에 가면 함 보자 녹동에 찜방도 있고 좋더라 함보자 친구야 진짜진짜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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