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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호2004.08.07 21:24
경화야 반갑다
울 앞집 이쁜 경화 아씨를 무르겠습니까?
그래 얼굴 본지 한참 시간이 지났구나
그리고 우리집 마님은 경화니도 잘 알 걸
니네 친척으로 알고 있는데 석교 김신아?
각자 멀리들 떨어져 살다보니
이렇게 서로 소식을 전하는 것이 반갑기도 하고 조금 그러네
아무쪼록 잘지내고,
평택 언니한테 물어서 시간내서 전화 하십시오.
  [01][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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