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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기2004.07.06 18:51
팥죽이란 말에
얼른 들어 왔는데
현숙이 니네집 어디야?
진짜 날 잡고 쳐들어 간다.
서울에선 보기 힘든 팥칼국수
한번은 신랑이랑 어느 재래시장을 헤메고 다녔는데 없드라
시골 내려가믄 녹동 시장들러서 꼭 사먹었는데..
지금은 가끔 신랑이 팥칼국수 하는델 알아서
포장해다 줘서 먹는다.
날씨가 꾸물거려서 더욱 생각나네.
그리고,
현숙이 너한테 미안하단 말을 못해서 미안타.
항상 까먹어. 나도 늙었나 부다.
너 함들어 갈때 나땜시 분위기 망칠뻔했잖냐.
나 미워말고 추억으로 남겨두렴
잘 살지?
행복하렴. (xx3)   [01][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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