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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순2005.01.20 18:40
그냥 가려다 .....
인혜의 불면의 밤이 너무 안타까워서
나도 낀다 . ㅎㅎㅎㅎ
밥맛이 없는건 ..
이래저래 내 입맛에 맞는거 조금씩 먹으면서 참 을 수 있는데
잠이 안 오는 긴밤은 증말 식은땀 나지.
인혜!~
자주 잠이 안 오니?
글을보니 ..잦은 것 같구나 .
참...그게 얼마나 큰 고통인데
집에서 놀고먹는 사람도 리듬이 깨지면 짜증나고 힘든데
넌 일을 하러 가야잖니?
얼마나 힘들까나 .........
잠을 못 자도 마른다고 하던데 ..
니 그래서 그렇게 날씬한거 아녀? ㅎㅎㅎ
정 ...힘들고 습관성이면
요즘은 말이다 ...
사람들의 의식이 높아서
내 몸이 불편한곳을 맞춤형으로 상담을 받는단다
통증클리닉 ,불면증클리닉 ..뭐 이런 세분된 병원이 있드라 .
한번 진지하게 생각해 보거라 ...
지미도 거의 세달을 그렇게 불면증으로 고생했드란다
갸는 물론 ,
너랑은 약간 성질이 다르겠지만
거의 꼬박 알밤을 까고 출근하고 ..그랬더란다 .

그라고 지미가 사투리를 하는지 궁금하다고? ㅎㅎㅎ
갸? 무쟈게 하지
그런데,....이상하게도 '로밍'이라고 하냐?
핸드폰이 외국나가서도 자동으로 통화할 수 있게 환경을 만들어 주는걸?그쟈?
그 로밍처럼
자동으로 ..학원가서는 멋진 표준말을 쓴다
하하하하하하핳
근데 ,.....학원 밖만 나오면 ..
'머시기' '겁나 거시기' "오메오메' ...뭐 이런말을 달고 산다 ㅎㅎㅎ
나도 어느날
울 아들 피아노 선생님이랑 통화하다가
"선생님!~그날은 쫌 머시기 한데요!" 했드란다
캬캬캬캬캬캬캬ㅑ
어찌하리...........
죄는 아니니...
근데.워낙에 전라도 깍뚜기 오빠들의 일상 용어같아서
학생들 앞에서는 쫌 머시기 하겄다 . ㅎㅎㅎㅎㅎ
니가 생각하는
'그들만의 세계는' 없다
단지, ...자주 왕래하고 자주 만난다는 이유로
서로 설치고 서로 표시나게 뭉치고...
그렇게 다른 사람들을 쇠외스럽게 했던 모양이다.
그중에 나도 한사람이니...
반성할란다.
문밖에서 서성일 친구들을 위하여 ....
적당히 하기로 ..ㅎㅎㅎ
인제 ..
우리도 코드잔 맞춰서 재밌게 살아보자
하하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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