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인혜2005.01.06 22:42
미옥아!
너 명호 한번도 못 봤니?
난 한 달전쯤인가? 함 봤다
우리집하고 가차이 산다
느그집하고 갸 사무실 정도는 아니여도 10분거리에
가들 집이 있는갑드라
니 걱정할거 하나 없겄드라
갸도 장난 아니거든
천상 아저씨 모습 그대로드라
이건 비밀인데 쬐끔 실망 했다 ㅎㅎㅎㅎㅎ
그것이 우리신랑보다 나이가 더 들어보인다고 했더니
또 기분은 무지 나빠하데~~~~~

난영이랑 최근에 통화한적 있니?
아이고 ~~~ 용익오라버이가 또 일을 저질렀는갑드라
오늘 문자가 왔는데 일요일날 난영이네 별장(!)에서 꿀 구워 먹는다고...
본이 아니게 난영이 한테 미안해 죽겄다
용익오라버이가 사람을 너무 좋아해서 그 덕에 난영이만 고생이다
우째 해야 할 지 모르겄다
신랑도 지방 가고 없을터인데
고곳이 인정이 많아 가지고 온다는 사람 거절도 못하고 쩔쩔
메고 있는지는 아닌지 걱정이다
옥아! 우짜문 좋을까나?

철딱서니 없게 나는 잠시 이런생각도 들더라
미옥이랑 다른친구들도 왔음 좋겄다고..ㅋㅋㅋ
울 신랑도 인자 지쳤는지 너나 갔다와라 하드라
사실은 출근 해야 하고....

아이고 멍석을 깔아 놨더니
나가 미주알 고주알 말이 너무 많아 지고 만다
잘자라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파일 첨부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크기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