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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순2005.01.05 12:48
아!~~~
이곳에서 또 이렇게 둥지를 틀었구나
명희가 어느날,
"연순아!나도 돈까스 만들어줘" 하는겨
무슨 소리냐고 했더니..
종고카페에 미옥이가 자랑을 했다고 하길래....
궁금해서 이차저차 와 봤더니 ...
여기서 이렇게 올망졸망 살림을 꾸리고 있었구나
음악도 쥑이는구나 ~ ㅎㅎ
꼭 몹시 추워서 짓눈깨비가 날리는 날
유리창에 뽀~얀 성에를 그으며 ...
맞아줬던 따뜻한 음악다방같다 ㅎㅎㅎ
금중카페하고는 좀 색이 다르구나
뭐라고 할까 .........
허울도 벗고
마음속 깊은 소리들을 쏟아내는 곳 같다
주로 ...밤을 이용하는 모양이구나 ㅎㅎㅎ
인혜글은 ....
밤에 썻다는걸 몰랐더라도
어쩐지 ..밤의 감성이 짙게 묻어있다
참 ...이상하지
낮에는 지극히 이성적이고 강해보인 사람들도
밤에는 ......어쩔땐 한 없이 약해 보이고 지극히 감성적이되고
아마도 ..어둠이 주는 익숙함,편안함일까?
어둠은 무섭기도 하지만
고요와,평화도 주거든
어쩐지 .........
니들의 이 이쁜곳을 침범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
저렇게
저마다의 사연으로 살지만 .....
따지고 보면 비슷비슷한 갈등을 가지고 살고
따지고 보면 비슷비슷한 고뇌를 가지고 사는 것 같다
훈훈하다 .
여자가 멋지게 늙어 가기 위해서는

세명의 내 혀 같은 친구와
내몸을 지키는 운동과
내 맵시를 지켜주는 적당한 보석

이것만 있으면 멋지게 늙는다네 ...
서로 사랑해서
서로의 혀 같은 친구가 되기 바란다 .
좋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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