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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혜2004.12.26 17:01
역시 미옥이다!
늘 느낀거지만 이곳이 너무 허전했거든
아무도 오지않은 이곳에 습관처럼 잠깐 들러가고 했는데..
많은 친구들이 다시 이곳을 찾은다면 좋겠다.
너라면 그 물골을 틀 수 있을것도 같은데

일요일 오후에 뭐하니?
인희씨라고 했던가?
남편이랑 알콩달콩 행복한 시간 보내고 있겠네
좋을 때(!)다
으이구 지겹다 쉬는날이...
우리집 제일로 큰 아들은 잠 못잔 귀신이 붙었나 내내 쿨쿨~~
둘째 예비 중학생은 지가 다 큰거마냥 가시내들하고 영화
보러 갔단다.
꼬멩이 우리 막내가 유일한 내 말벗이거늘 고것도 게임삼매경이고..
나 이렇게 산다

함 보면 좋으련만 그쟈?
잘 쉬었다 간다
잘 쓰지 않은 말인데 사랑한다 친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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