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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희2004.07.18 12:56
미라야,안녕
아직까지는 좀 바쁠텐데 그래도 이곳을 찾아주니
내가 부끄러워진다.
요즘은 내가 성과 없이 좀 바빠서..
연숙이랑도 얼마전에 연락했었는데
너희 동중동창들도 한두명씩 얼굴 내밀더구나
그곳에도 가끔 들려봐..
내가 보고 있으닌까..알았쥐...
화이팅^^*

  [10][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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