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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옥2004.07.03 18:48
미영아...
난 지금 집이고, 오늘은 토요일이다...
거래처 세무사 사무실 갔다가, 세무사님께서 나가 예쁘다고 술한잔 사 주셔서
맥주 딱 두잔 하고 들어왔더니만, 알딸딸하니...넘 기분이 쥑인다...
ㅎㅎㅎㅎㅎ
괌으로 신혼여행을 갔었다니..좋았었겠다...
난, 섬에서 태어난 죄(?)로 물밖을 자주 드나든다고 그 흔한 제주도도 못가봤어야...
비행기도 겨우 몇해전에 그것도 회사일 때문에 겨우 광주가느라 딱 한번 아니 왕복 두번
타 본것이 전부다...
그러니, 명희는 얼마나 좋니...??
해외를 수시로 드나들고, 여기는 민들레 영향으로 비가 주룩 주룩 오는데....
하늘색과 바다색이 똑 같은 어느 바다에서 수영을 즐기고 있을 생각을 하니...참...
나의 사랑하는 미숙....
애란이가 없으니깐 하는 소린데...
난 너가 젤로 좋다...
너만큼 마음이 풍요로운 애도, 마음이 너그러운 애도 없을거다...
그래서 너가 좋다...
늘 보고싶은 데 여건이 허락치 않아서 자주 볼 수 없음이 땅을 치고 통곡하고 싶으리만큼
원통하긴 하지만.............
그래도 좋은 건 좋은거니깐...
너가 좋다...............너의 주희도 좋고........너의 영근씨도 좋다..................
  [06][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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