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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주가2004.08.03 21:23
간만에 불러본다
신아야!
추카추카해,둘째
보고파,
여기는 부산이다
부산바람이 쓸쓸하다
너무 멀리 와 버렸다
바람 쐬고 싶으면 콜 해라
기꺼이 기쁘게 맞아 줄께,
건강하고 행복해라
현주   [01][01][01]   [01][01][01]   [01][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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