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004.11.15 21:38

꽃 편지

조회 수 1587 추천 수 0 댓글 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xx37)(xx37)꽃 편지(xx37)(xx37)

낡은 서랍을 정리하다가
발견한 오래된 편지
마른 꽃잎 하나가 마음을 두드린다.

함께 있어 행복했던 지난 시간이
풀빛 향기로 배어 나오면.

어딘가에 끼워 두고 기억에서 사라져버린
노란 은행잎. 장미 꽃잎. 클로버..........

우정 변치 말자 보내온 꽃 편지에는
고운 마음이 배어 있어 아끼고 아껴서 읽어었는데.......
언제부터 잊고 지냈던 걸까?
편지에 일기장에 갈피에

오래전 그 마음으로
예쁘게 잘 마른 꽃잎 한 장
내 좋은 친구에게 뛰우고 싶다.
향기나는 그리움 얹어서

(xx27)고맙다 연락 주어서..........(h6)
  • ?
    선배 2004.11.16 11:57
    오랫만에 서울대공원에 가족과 나들이를 갔을 때
    공원 중간쯤 코끼리를 구경하고 있는데
    큰 애가 잠깐 안보이더니
    이쁜 낙엽과 엄마 아빠 사랑한다는 문구가 새겨진
    코팅지를 가져와서 엄마에게 선문한 것을 보면서
    우리 세대와 방법을 달라도
    누군가에게 이쁜 것을 선물하고 싶은 것은 같구나를 느겼다
      [01][01][01]
  • ?
    종이 비행기 2004.11.16 23:32
    한번쯤

    사랑해 라고 해보세요 그리하면 정말 사랑할 수 있습니다.
    한번쯤 보고싶어 라고 해보세요 그리하면 정말 소중한 사람이 될수 있습니다.
    가끔은 내가 있어 행복하지 라고 해보세요
    당신때문에 정말 행복해질 겁니다.
    가끔은 힘들지 않느냐 는 안부전화 꼭 해보세요.
    그리하면 그사람 당신 때문에 살고 싶어질거에요,
    그리고 어는 날 문득 내가 서 있던 자리가
    낯설고 외로움이 밀려들 때 당신도 위로 받을 수 있습니다.
    당신이 뿌린 씨앗은 당신만이 거들 수 있으니까요.....
    (h4)선배님 겁나게 종경합니다 (xx1)   [10][10][10]
  • ?
    후배 2004.11.17 14:43

    g s흐르는 곡♬♬
    Try To Remember /Nana Mouskouri






      [01][01][01]

  • ?
    이기준 2004.11.22 23:35
    사랑하는 나의 모두에게 남기는 글........

    날씨가 추워지고 있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따뜻한 온기가
    그리워 집니다.

    제 몫을 다해 온몸으로 삶을
    껴안고 사는 연탄과 붕어빵처럼
    누군가의 마음 데펴줄 수 있는
    가슴을 지니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붕어빵에 붕어는 없지만
    노릇노릇 구워지는 온기 속에서
    우리들의 겨울도 따끈하길 바랍니다.

    벌써 추워집니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

              [01][01][01]
  • ?
    종이 비행기 2004.11.24 01:04
    ~~~혼자가 아님을~~~

    혼자라고 생각하지 말아요
    그대가 겪는 외로움이...아픔이
    얼마나 깊은지 헤아릴 수 없겠지만
    상처투성인 당신도
    누구가에게 그리움이고 사랑입니다.

    마음이 부서지고 갂여서
    다시 일어나고 싶지 않을 때에도
    어깨를 빌려줄 누군가가
    그대 곁에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요.

    슬픔도 아픔도 닮아지면 둥글게 되겠지요.
    눈물도 말갛게...투명하게 흐르겠지요.
    그때가 되면
    우리는 긴 말 대신 짧은 미소를 지을 수도 있을 거예요.

    잊지 말아요.........
    단지 그대가 거기 있는 것만으로도
    고마운 사람이 있다는 것을........ (xx1)

    (xx16)(xx16)(xx16)(xx16)(xx16)(xx16)(xx16)(xx16)(xx16)(xx16)




             [10][10][10]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 5기 당~~~근~~~~쏭 쏭!!!!! 4 풍차 2004.11.21 1702
» 꽃 편지 5 보리영감 2004.11.15 1587
18 친구여 모여라....<촛불 카페> 1 낭만열차 2004.11.14 1542
17 시가 있고 우정이 있고 술이 익는 곳 어스러지 2004.11.13 1414
16 우정의 기도 1 눈꽃송이 2004.11.13 1495
15 나그네 여정에 세워둔 고목 의자같은 벗!!! 4 풍차 2004.11.09 1593
14 더불어 사는 인생-동반자 1 어스러지 2004.11.09 1459
13 짭쪼롬한 바다향을 따라서...... 6 바다향기 2004.11.09 1859
12 나의 친구 수기에게 1 풍차 2004.11.08 1366
11 가을의 행복 풍차 2004.11.08 1447
10 천년의 사랑 풍차 2004.11.07 1369
9 놀아줘..잉 말해봐?? 3 김용선 2004.11.03 1456
8 명랑교실 5 초록바람 2004.11.03 1478
7 가을나라~~~~~ 3 초록바람 2004.10.26 1571
6 주책엄마의 외출 6 무늬 2004.10.23 1955
5 보리영감~~~~~~ 13 이기준 2004.10.21 1654
4 가을이 물들어오면.. 15 바이올렛 2004.09.30 1907
3 보고잡은 벗들아 23 김미란 2004.09.11 2383
2 보고 싶다 칭구야 22 file 박희자 2004.09.11 2752
1 내가 5회란다 5 박시열 2004.06.21 242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Next
/ 5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