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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국화여 벗이여...






    인생여정에 쉬었다 갈 수 있는 벗

    소슬한 가을 향이 낙엽속에 스밀 때

    향이 좋은 차 한잔을 마시며

    닫혀있던 가슴을 열고

    감춰온 말을 하고싶은 사람이

    꼭 한사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외로웠던 기억을 말하면

    내가 곁에 있을께 하는 사람...

    이별을 말하면

    이슬고인 눈으로 보아주는 사람...

    희망을 말하면

    꿈에 젖어 행복해 하는 사람...

    험한 세상에 구비마다

    지쳐 가는 삶이지만

    때로 차 한잔의 여유 속에

    서러움을 나누어 마실 수 있는

    마음을 알아주는 단 한 사람...

    굳이 인연의 줄을 당겨 묶지 않아도

    관계의 틀을 짜 넣지 않아도

    찻잔이 식어갈 무렵

    따스한 인생을 말해주는 사람이면

    슬픈 삶을 말해도

    울지 않고 참 행복하겠습니다

    살아있다는 증표의

    호흡처럼 나를 당신에게...

    이러한 사람으로 머물게 해주세요
    ..........


  • ?
    선배 2004.11.10 14:31
    육방예경

    벗을 사귀는 데 마땅히 다섯 가지 조심할 것이있으니,
    옳지 못한 것을 보거든 조용히 타일러서 고치게 하며,
    작은 것이라도 급한 일을 당하거든 달려가서 도와 주며,
    개인적으로 이야기한 것들을 남에게 퍼뜨리지 말며,
    항상 공경하는 마음으로 사랑하고 칭찬하며,
    가지고 있는 물건 가운데 좋은 것이 있을 때는
    적든 많든 서로 나누어 가져야 한다.   [01][01][01]
  • ?
    수기 2004.11.11 14:45
    하루 스물네시간이 모자라서
    방방 뛰는 아짐씨,
    넌 좋겄다 바빠서리
    새 집에 틀어박혀, 꼬맹이 심부름에, 치닥거리에 지친
    칭구 생각하믄 뭔가 특별한 이벤토 없냐?
    너만 즐거부믄 그만이냐 가스나야.
    이 몸이 젤로 싫은 날씨는 연거푸 이틀씩이나 ..
    징하구마 날쓰.
    (xx31)하자

      [01][01][01]
  • ?
    도르코 2004.11.11 22:25
    스쳐간사랑을붙들고싶다.
    스쳐간사랑이아름답다했던가요.
    단지잠깐스쳐갔을뿐인데
    참으로오래기억에남는사람이있읍니다.
    계절이수십번바뀌어도자꾸만떠오르는
    왠지느낌이좋은사람.
    왠지끌리는사람.
    그리움만으로가슴설래고
    잠깐의인연만으로그냥좋은사람.   [01][01][01]
  • ?
    김재열 2004.11.14 18:32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후배님이 얘기한 그런 한사람
    딱 한사람 만 이라도 곁에 있다면
    진정 행복한 인생일것이며
    살맛나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는 증표라고
    생각하세요
    우린 그런 단한사람을 찾지못하고
    어쩌면 나이 들어 가고 또 쓸쓸히
    퇴장해야 할지도 모르니까요
    그러나 아직은 우린 젊으니까
    희망과함께 여정을 가야겠지요
    이 노래 정말 좋군요....
      [01][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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