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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1.03 20:29

명랑교실

조회 수 1478 추천 수 0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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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우울한 칭구만 보게나...
 







살아가면서 사랑해야 할 대상이 있다는 것은 더없이
행복한 일입니다.

그 벅찬 감정이 인생에 희열을 안겨주며 삶의
버팀목이 되어주기 때문입니다.

꿈의 성질이 어떤 것이든 인간은 꿈을 꾸는 한  
아름답습니다.

꿈은 팽팽한 현악기처럼 아름다운 음률을 내기 위해
삶을 긴장시키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은 이 세상의 작은 것까지
모두 아름다움의 의미를 부여하는 사람입니다.

누군가를 사랑할 때 우리는 세상이 아름답다
고  노래합니다.

우리는 너무 많은 것을 사랑하고 너무
많은 사람을 욕심내는 것 같습니다.

한 사람을 사랑하는 일이 얼마나 벅찬 일인지도
모르면서 말입니다.

인생은 문제의 시작과 끝을 되풀이하며 종착역에
이르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문제의 골짜기를 지날 때도 험악한 바위틈에
피어오른 한 송이 꽃을 볼 수 있음이 삶의
비밀이기도 합니다.

그리웠던 곳에서 보고 싶었던 사람을 마주보면
마음이 마냥 푸근해 집니다.

사람이 행복한 것은 그리운 곳과 보고싶은
사람이 있기 때문입니다.

내어줄지 모르는 사랑은 사랑이 아닙니다.
진정한 사랑은 자신이 상처받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입니다.

사랑함으로써 자신이 자신다울 수 있었다면
그 사랑은 참 사랑일 것입니다.

서로가 상대를 "나" 답게 하는 일에 열중하는 것이
아니라 그가 "그" 답기를 격려해 주는 것이
아름다운 사랑일 것입니다.

우리 인생에서도 썰물과 밀물의 때가
서로 교차합니다.

절망의 풍경 속에서도 희망은 기다림으로
숨겨져 있는 것입니다.


  • ?
    십만원 2004.11.04 15:37
    음악이넘좋아여...특히잊혀진계절은/가을의향기가묻어나오는예쁜하우스는당신의곱디고운마음일련지요...그리움으로가슴벅찬가을날오후20년이지나버린추억쫒아그리움의여행을떠납니다...보고싶고그리운이여내입가에항상미소가머물러있음은이땅그어느곳에도그대와함께하고있음이아닐런지요...내살믜엔돌핀바로그대있음에난날마다행복할수있었읍니다...   [01][01][01]
  • ?
    은숙 2004.11.04 18:11
    ㅎㅎㅎ!
    웃음이 절로 나는구만요 십만원씨.
    이왕이면 십억으로 올리시지 째하게 십만원은..

    혼자서 미친사람처럼 마니마니 웃었다
    승연이땜에,
    한창 말배우는 얘 데리고 갈곳이 아니더구나 그곳은( ? )
    나중에 (xx31) 알려주마
    자타공인, 바쁜 아줌마야
    보고싶다 마니마니
    노란 은행잎도 다시금 보고싶고, 떨어질듯 말듯 가지끝에 매달려있는 청솔모도,
    유일하게 하나있는, 메뉴도 엄청많은 그집도 그리워진다.
    너와의 추억,
    우리의 추억,
    부지런히 모아서 누구말처럼 늙어 이가빠져 쉰소리 날때,
    떠올리며 웃자꾸나
    후유증아닌 후유증으로 병원에 다녀와 약먹였더니
    세시간의 낮잠을 때리고 일어났다 우리 꼬맹이.
    자랄땐 그렇게도 안자더니만..........

    좋은음악 마니마니 올려라
    너하고 잘 맞는다 지금 이곡.
    어~머~나, 어~머~ 나, 이러지 마세요~~~~~뭘?

    근데 위에 있는 십만원에 정체는?



      [01][01][01]   [01][01][01]   [01][01][01]   [01][01][01]
  • ?
    십만원 2004.11.06 06:40
    그대와사랑을나눌땐
    난항상
    세상을아름답게가꾸는시인이됩니다
    그대와사랑을나눌땐
    난항상
    세상의모든소리들도노랫소립니다
    그대와사랑을속삭일땐
    난항상
    세상의모든만물들도행복으로물들어보입니다
    지금은내곁엔없지만
    이세상그어느곳에있든
    그대와함께하고있음을
    다시한번감사드립니다
    남은일생
    이제절반도못풀어가지만
    마지막남은숙제를풀시간까지
    이행복한시간들영원했으면하는
    어느한시인의마지막바램입니다   [01][01][01]
  • ?
    십만원 2004.11.06 06:56
    은숙씨이~~~~~
    십만원을구박하는건
    절두번죽이는일이에요   [01][01][01]
  • ?
    초록바람 2004.11.07 05:11
    십만원!!!!!
    과연 어떤 의미일런지 겁나게 궁금하구만.......(xx5)
    울 동네 산에 단풍이 불났거덩
    팍 팍 솟는 엔돌핀과
    떠날줄 모른 미소+행복감으로...
    숙이랑 그 돈의 정체을 꼭 밝힐거여
    문희야 기대해라.
    그 머니 받아서 맛난거 사먹자
    한끼는 해결 할거 같은데,,,,,
    의심 받기 전에 자수 하게나..
    다 알고 있다.
    쓸쓸한 이 가을에 이쁜 여친들에게도
    머니를 나눠 주려므나.
    기다려보자 친구들아
    수표한장을........(h4)   [12][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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