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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내일은 무조건 행복한 것이여...

      옛 생각이 나서...
      그리운 교정 벗꽃길에서 눈꽃길까지
      꼬불꼬불 마디마디 우리 마음이
      새겨진곳
      어느 한 곳 사연없는 길이 있었든가.
      교실 한복판에서는 주전자 주둥이에서
      수증기 아지랭이 덩달아 피어오를 때
      우리 철부지들 마음도 설레이여
      오늘은 어느집 어디에서 수다를 떨고 놀까.
      고구마도 구워먹고
      따뜻한 아래목에 누워 노래도 부르고...
      에헤야. 그래도 내일은 걱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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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 2004.12.16 23:50
    벗꽃나무 심을 때는 힘들었지만
    활짝핀 벗꽃길에서 가족과 손 잡고 사진찍으니 무지 좋더라고요
    마당한 쪽 햇빛을 받아 약간 마른 말랑말랑한 감재가 엄청 맛있는데   [01][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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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스러지 2004.12.19 20:30
    어제는 앙상한 가지만드리운 신작로 길을 걸었네.
    벗나무는 푸른바람 싱그러운 봄, 내일을 기다리겠지요.
    아니 가까운 겨울에 포근한 함박눈 꽃송이를 기다릴 거야.
    하얀눈 이불을 덮고 새해에 화사한 꽃을 피울 꿈을 꿀거야.
    나는 오늘밤도 군고구마에 시큼한 김치국물을 후르르 마시며.
    내일의 할일을 설계해야지. 모든 사람이 행복해질수 있는 일을...
    아~~하~~ㅁ ... 쿨 쿠 우~~ㄹㄹㄹ   [01][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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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러진펜 2004.12.20 22:01
    출구는 반드시 있게 마련이라더니
    오늘 비로소 그출구를 찾았단다.
    돌파구라는 희망이 오늘 가슴 부풀게한다
    정말정말 기쁘다.
    이제는 한걸음 한걸음씩 힘차게 오르는 일만 남은것같다.
    칭구 들이여!
    지금은 너무도 힘이드는 시련의 시절 인것같구나.
    하지만 아무리 힘이 들지라도 내일은 우리의 것 이라는 굳은 결심아래
    버티고 견디자꾸나.
    우린 아직 젊고 싱싱하고 때묻지않고 해야할 일들이 너무나 많이 남았으니까.
    5기칭구들 홧팅! 아자아자! 으라차차찿~~~~~!
      [01][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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